2학년 3반

아이와 어른이 사용하는 낱말은 의미가 다를 수도 있습니다

 

아이와 의사소통할 공통어를 찾기는 왜 이렇게 힘이 들까요?

그것은 그들도 우리와 똑같은 단어를 사용하지만 그 단어들을 전혀 다른 내용으로 채우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말하는 마당, 아빠, 죽음은 아이가 말하는 마당, 아빠, 죽음과 전혀 다른 의미입니다. -야누슈 코르착-

노는 게 제일 좋아~~
  • 선생님 : ***
  • 학생수 : 남 11명 / 여 11명

2023년 5월 4일 목요일

이름 *** 등록일 23.05.04 조회수 67

* 집, 가옥, 가정 그리고 가족....

나만의 공간.... 손님 맞이.... 손님을 대접하다....

 

집이란 ......

편안하고, 안전하고, 자유롭고, 그냥 좋은 거지....

 

유목민- 목축을 업으로 삼아 물과 풀을 따라 옮겨 다니며 사는 민족으로 북아메리카 원주민, 중앙아시아의 몽골, 사하라 사막 지대의 건조한 땅에 퍼져 있단다.

말하자면 소, 양, 말, 돼지를 많이 기르는 일을 직업으로 삼고 있지. 

이렇게 유목 생활을 하려면 동물들  먹이와 물을 위해 자주 옮겨야 하기 때문에 집도 이동하기 쉽게 지어야 하겠지?.... 그래서 북아메리카 원주민들은 전통 가옥을 티피하고 해. 몽골은 게르라고 하지. 

 

우리나라는 농경 생활을 하기 때문에 옮겨 다니면 안 되고 한 곳에 머물러 농사를 지어야 했단다. 그래서 튼튼하게 집을 지으면 오랫동안 그 집에서 생활을 하지. 이렇게 가옥이 다양한 이유는 바로 기후가 다르기 때문이야. 

 

자, 그러면 어린이 날을 맞이해서 나만의 티피를 만들어볼까?

재미있고, 씐나는 숙제니까 마음껏 해보자~~~

 

** 숙제

1) 내가 제일 잘 나가~~~ 나는 세상에서 제일 멋진 건축가~~~

세상에 하나 뿐인 나만의 집을 만들어보는 거야.(ㅎㅎ~ 기대가 크단다~)

 

- 먼저 식탁 아래든, 침실이든, 의자 아래든, 건조대 아래든.....어디든 좋아.

지붕과 방, 드나드는 문을 만들어야겠지? ㅋㅋ(아오~~ 씐나아)

-- 가족은 손님이야. 그러니까 따뜻한 차와 과자를 준비하는 거야. 

초대 받은 손님은 밖에서 들어가도 되냐고 주인에게 꼭 허락을 받아야겠지?

주인은 9살 어린이.... 바로 너희들이란다. 그 공간 만큼은 너희들이 주인인 거야. 

정중하게 손님을 대접하고,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나눠봐. 

엄~~청 기억에 남는 추억 거리가 될 거란다. 

--- 혼자서 잠자는 모험에 도전!!! (나 혼자서 지내는 공간은 매우 중요하단다.)

이불과 요를 깔고 폭신폭신하고 평화로운 방을 꾸며봐.

그리고 어두운 밤에 손전등을 이용하여 책을 읽는 거야. 그야말로 끝이 없는 이야기를 만들겠구나. 베개 옆에 애착 인형이 있어도 좋겠지? 책 속에 등장인물에 대해서 이야기를 들려주면 되니까. 

 

이렇게 하룻밤을 예절을 배우며 나만의 캠핑 체험을 하는 거야. 

 

2) 9살 어린이 건축가는 기록으로 남겨야겠지?

(글+그림으로 경험을 표현해봐. 아주 근사한 창의적 체험이 되겠지?)

 

3) 지난번 민들레처럼 나만의 티피를 사진에 담아서 선생님께 카톡으로 보내기~~~

 

어린이 날을 맞이하여 특별히 생각해낸 선물~~~ 축하해~ 어린이 날!!!

5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 오늘은 어린이 날 우리들 세상~~~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자~~~

 

 

^__________________^*

 

 

이전글 2023년 5월 8일 월요일
다음글 2023년 5월 3일 수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