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3반

* 자녀에게 배우는 우화

한 아버지가 어린 딸들에게 옛날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옛날 어떤 임금님이 있었는데 나라를 잘 다스리다 중병에 걸렸대. 그러다 죽을 때가 가까워지자 세 명의 왕자를 불러서 가장 귀한 것을 구해오는 왕자에게 왕위를 물려주겠다고 했어. 첫째 왕자와 둘째 왕자는 금은보화를 구해 왔어. 그리고 마음씨 착한 셋째 왕자는 눈물 흘리는 물고기를 구해주고, 바다의 용왕님에게서 무엇이든 소원을 들어주는 신비의 구슬을 받아왔대. 그래서 결국 셋째 왕자가 왕이 되었단다. 그러니 너희들도 그 왕자처럼 착하게........"

그 때 작은 딸이 이렇게 말합니다.

"아빠, 내가 그 왕자라면 우리 아빠 죽지 않게 해 달라고 소원을 빌 거야. 그런데 그 왕자는 착하다면서 왜 자기가 왕이 되었대?"

가르치려다 되려 배울 때가 있습니다. 욕심 없는 아이들의 눈이 더 밝습니다.

** 숙제

1. 자, 우리 다음 주엔 또 호기심 가득한 마음으로 국어, 수학을 또 배워야겠지?

ㅎㅎ~~~ 

가정에서 10 받아올림 계산을 부모님과 놀이로 주고받으며 연습해봅시다. 

예) 15+6=    43+8=   5+19=  24+6=  8+35= 등등....

위의 문제를 풀어오라는 말이 아닙니다. 반복해서 많은 연습을 하면 계산을 빠르게 할 수 있습니다. 빠른 계산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2. 선녀와 나무꾼, 의좋은 형제 전래 동화를 통해 깨닫게 된 점을 가정에 전달해봅시다. 

*** 과학탐구 시간을 알뜰하게 활용한 너희들에게 참 감사해~~

협력이란 그런 것..... !!! 

- 자석으로 가는 쥐돌이 차(전진과 후진을 아주 잘 하던 걸.... 자석의 성질을 이용할 줄 안다는 거란다. 역쉬~~~ 똑똑해~^^)

- 신비스러운 세상을 보며 겨울 왕국, 밤하늘 오로라, 무당벌레 등등

너희들의 상상력이란 정말..... 멋지다~~~

건강한 모습으로 다음 주를 준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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