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3반

아이와 어른이 사용하는 낱말은 의미가 다를 수도 있습니다

 

아이와 의사소통할 공통어를 찾기는 왜 이렇게 힘이 들까요?

그것은 그들도 우리와 똑같은 단어를 사용하지만 그 단어들을 전혀 다른 내용으로 채우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말하는 마당, 아빠, 죽음은 아이가 말하는 마당, 아빠, 죽음과 전혀 다른 의미입니다. -야누슈 코르착-

노는 게 제일 좋아~~
  • 선생님 : ***
  • 학생수 : 남 11명 / 여 11명

2023년 3월 17일 금요일

이름 *** 등록일 23.03.17 조회수 63

* 꽃샘 추위....

봄이 오는 길에 겨울의 차가움이 아직도 남아 있구나. 

우리의 꽃길에는 노란 수선화가 곱게 피어있어. 찬바람에 흔들거리는 모습이 귀엽더라고. 너희들처럼... 이제 하얀 목련꽃은 시간을 다했는지 떨어지기 시작해. 떨어진 하얀 꽃잎은 옛날 한옥집 문에 발랐던 창호지를 떠올리게 했어. 

꽃샘 추위란....

따뜻하고 화려한 봄이 오는 길을 겨울이 시샘해서 투정부리는 것이래. ㅎㅎ

자연도 참 귀엽지? 시샘...우리도 그렇잖아. 그럼 우리도 자연인가?....

 

** 숙제

1. 받아쓰기 채점표를 부모님께 보여드립시다.

(그리고 뒷장에 부모님 말씀을 받아옵시다. 학부모님께서는 자녀에게 격려와 칭찬의 말씀을 써주세요.)

2. 받아쓰기에서 틀린 문장을 2번 써봅시다.(10칸 공책에~)

 

*** 오늘은 안내장이 좀 많았어.

그야말로 안내하는 내용이야. 학기 시작이다 보니 학교에서 알려야 할 내용이 많은 것이야. 하지만 학생들은 선생님과 친구들과 재미있게 생활하면 된단다. 

주말에 행복하게 지내세요~~~라고 인사했던 희0이 말이 떠올라 선생님도 해본다.

행복한 주말 잘 지내고 월요일에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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