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1반

오늘은 영화 '코코'의 날입니다.

실과 시간에 가정의 소중함과 연계하여 영화 '코코'를 보며 수업을 하고 있었는데요. 오늘은 그 마지막 날입니다.

오늘은 영화를 실과 뿐만 아니라 국어와도 연계하여 이야기의 구조에 따라 간추려 보고, 질문도 만들어  친구들에게 묻고 답하는 활동까지 함께 했습니다. 그리고 숙제로 가족과 관련한 시 짓기로 마무리 지으려 합니다. 시는 나중에 국어 1단원과 연계하여 다시 활용합니다.

음악시간에는 '코코'의  ost중 하나인 '기억해줘'라는 곡을 리코더로 연주해봤습니다. 레#, 솔# 운지법도 배우고, 천천히 반주에 맞춰 연주도 해 보았습니다. 처음치고는 우리 아이들의 리코더 실력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개별로 확인하면 좀 달라지겠지만서도요.)

창체시간에는 성교육을 하려 했는데 벚꽃이 너무 유혹하여 다음주 월요일로 미루고, 아이들과 사진 찍으러 나갔습니다. 수업시간에 밖으로만 나가도 우리 아이들 그저 기분이 좋지요. 저마다의 포즈를 잡고, 찰칵 찰칵.. 사진사가 기술이 별로여서 예쁜 사진을 많이 건지지는 못했습니다. 그래도 아이들이 기분 좋으니 저도 좋더라구요. 꽃도 보고, 아이들의 웃음 소리도 듣고...

주말에 아이들과 함께 꽃구경 다녀오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