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5학년 멋쟁이 삼총사.
여러분과 선생님의 만남은 하늘이 이어준 대단히 큰 인연이랍니다.
일 년 동안 매일매일이 신나고 즐거운 학교생활이 되도록 함께 노력해요.
선생님은 우리 삼총사를 끝까지 믿고 응원하겠습니다.
여러분도 친구들과 선생님을 믿고 서로 배려하며 마지막까지 행복한 추억만들어요.
3월 25일 월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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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최해성 | 등록일 | 24.03.25 | 조회수 | 19 |
1. 사회 - 소 1단원 시험결과 - 부모님 싸인 받고, 틀린 문제 다시 확인해보며 실력 다지기
2. 수익 - 24~25쪽 풀기 - 오늘부터 2단원 약수와 배수에 대해 공부합니다. - 약수와 배수의 개념에 대해 학습하고, 함께 약수와 배수를 찾아보는 활동을 했습니다. - 조금 어려워질테니 수학익힘을 풀며 꼭 복습하고, 문제집도 풀어봐요.
월요일부터 아이들에게 시험이라는 압박감을 주는 것이 조금 미안했어요. 안그래도 주말을 보내고 온 월요일은 힘들텐데 부담감까지 더해지니 정말 싫었을 거예요. 더구나 사회라니....ㅡㅡ;
오늘 시험은 그동안에 배웠던 국토의 위치와 영역과 관련된 문제들이었는데 문제를 출제하면서 보니 조금 까다로운 문제들이 섞이게 되었네요. 수업시간에는 마치 알 것만 같았던 내용들이 막상 문제형태로 제시되니 혼란스러운 것들이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저마다 결과표를 받아들고는 속상한 마음인가 봐요. 전혀 알지 못했다는 푸념부터 생각이 나지 않았다는 하소연까지...
그런데요. 전 그 모습들도 다 예쁘게 보였습니다. 그리고 시험지를 돌려받고 다시 정답을 확인하며 틀린 이유를 되짚어볼때 우리 삼총사가 얼마나 괜찮은지 다시금 느끼게 되었습니다. 속상한 마음도 잠시. 그 문제에 대한 설명을 놓치지 않고 들으려는 모습들이 너무 좋았습니다. 마치 다음번엔 절대 놓치지 않으리라... 다짐하는 것 처럼요.
결과에 얽매이다보면 그 다음을 기약할 수 없게 됩니다. 결과를 받아들이고, 더 나은 다음을 위해 우리는 더 열심히 노력해 나가야지요. 누구나 다 아는 이 사실을 우리 아이들에게도 그대로 전달해주세요. 월요일부터 단원평가 때문에 속상했을 우리 아이들에게 잘했다 칭찬해주시고, 다음에 더 잘하리라는 격려의 포옹 한 번 해주세요. 우리 부모님들의 격려는 아이들에게 정말 많은 변화를 줄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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