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1반

다*, 예*, 주*, 준*, 의*, 시*, 성*, 혜*, 유*, 다*, 지*

 

모두 함께 건강한 한해 만들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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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생님 :
  • 학생수 : 남 5명 / 여 6명

상추야 잘 살아야돼

이름 김예은 등록일 23.11.10 조회수 9

상추야 잘 살아야돼

 

  "애들아 그럼 잘 키우도록 해"

선생님 께서 우리에게 상추 키우기 키트를 나눠 주시며 말씀하셨다. 나는 집에 가자마자 상추 씨앗을 심고 싹이 나오길 기다렸다. 몇일이 지나고, 나가서 상추를 보니 상추 싹이 나와있었다. " 와 드디어 싹났다!" 

나는 환호하며 즐거워 했다. 그리고 나는 상추 싹을 애기보듯, 애지중지 하며 키웠는데 10월 말쯤 심어서인지, 날씨가 많이 추워젔다. 그리고 그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상추는 시들고 있었다. 나는 상추가 죽을 까봐 걱정했다. 결국 상추를 집에 들여 키우자는 결정을 내린후 상추를 집에 들였다. 그 덕인지는 모르겠지만 상추는 점점 모양새를 가추었다 하지만 어머니께서는 상추는 밖에서 키워야 한다고 하셨다. 나는 "진짜 그런가?"

의야해 하며 상추를 밖에 두었다. 하지만 또 걱정되여 다시 들여놓았다. 하루는 학교 숙제를 하고 있었는데 상추의 흙이 말라있는것을 보았다. 그래서 김성은 한테 상추에게 물을 주라고 부탁을 했다. 그래서 김성은은 상추가 심어진 화분을 들고 화장실로 향했다. 그러고는 세면대에 화분을 대고, 물을 틀었다. 그러고는 나에게 화분을 주었는데 나는 충격을 먹었다. 화장실 세면대 수도꼭지의 수압이 너무 쎄서 상추가 1개 빼고 다 꺾여버렀다. 나는 그걸 보고 내 마음도 상추처럼 처참히 꺾였다..... 하지만 내가 김성은에게 뭐라할 권리는 없었다. 내가 부탁을 했으니... 어쩔 수 없었다. 나는 마당에 상추를 묻었다. 그러고는 생각했다.

 ' 다시는 김성은한테 물주라고 않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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