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2반

5학년 2반 친구들

서로를 배려해요.

서로를 존중해요.

감사하며 생활해요.



배려하는 우리! 꿈꾸는 우리! 5학년 2반 입니다.
  • 선생님 : 김한나
  • 학생수 : 남 13명 / 여 15명

추석 (윷놀이)

이름 *** 등록일 20.10.21 조회수 23

추석이 되어 오랜만에 온 가족이 모였다. 오랜만에 할머니,할아버지를 뵈서 기분이 좋았다. 사촌들과 온라인 게임을 했는데 게임만 하다보니 지루하고 머리도 아픈 것 같아서 윷놀이를 하기로 했다. 할아버지께서 승자에게는 상금을 주신다고 했다. 그래서 나도 참여하게 돼었다. 사촌들과 대결을 했는데 진짜 꼭 이기고 싶었다. 거실에 가족이 다 모여 있었는데 윷을 던져서 윷, 모가 나오거나 역전을 했을때 엄마,아빠,이모,이모부가 '"우어어어억" 하며 벌떡 일어나시곤 했다. 윷을 던질때마다 낙이 나오면 어쩌나 심장을 졸이기도 했다. 내가 윷놀이를 할 때 뿐만 아니라 구경 할 때도 재미있었다. 특히 누군가가 역전을 했을때 더 응원하게 됐다. 윷놀이가 이렇게 재미있었던 적은 처음인 것 같다. 나는 아쉽게 2등을 했지만 정말 만족스런  게임이었다. 맛있는 음식도 많이 먹었는데 역시 할머니 음식이 짱인것 같다. 그 덕분인지 살이 찐것 같았다.. 코로나로 인해서 스트레스도 받았는데 이번 추석에 스트레스가 다 해소된것 같았다. 오랜만에 행복한 시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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