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만의 색깔을 내며, 다른 사람의 색깔을 인정할 줄 아는 아이
모든 일에 성심을 다하고 타인을 배려할 줄 아는 아이
앎을 게을리하지 않으면서 즐길 줄도 아는 아이
머루와의 이별 (so sa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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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양진영 | 등록일 | 21.11.08 | 조회수 | 20 |
? 11월 24일 상쾌하지만 상쾌한날 "하암 잘잤다" 오늘은 부모님이 친할머니댁에 가시는날이다. 아침밥을 먹고 옷갈아입고 학교로 출발 했다. <학교>? 하교할시간이다. 부모님도 지금 도착하셔서 바로 집으로 갔다. 우회전 하는 곳에서 기다리고있는데 어떤 할머니분이 건너편에 앉아서 무엇을 만지고 있는것이였다. 쫌 많이 꺼림직했지만 상관쓰지않고 주차가된 후에 내렸더니 머루가 사라진것이였다. 내리자마자 온갖생각이 나는것이다. 먼지처럼 죽으면 어떻게하지 다치면 어떻게해?이러면서말이다. 일단 집에들어가서 가방을 놓고, 머루를 찾고있었는데 인영언니가 울면서 오는것이다 머루가 않좋은 일이 생긴건 예상했지만 혹시 모르니 물어봤다"왜? 무슨일이야" 인영언니가 "저기에 머루 시체가..." 나는 놀라 울면서 머루시체가있는 곳으로 뛰어갔다. 건너편에 머루의 시체가 고스란히 놓여있었다. 머루를 보니 미칠것같았다. 엄마가 우린 들어가있으라고 하시고 부모님은 머루의 시체를 교회 산책로에 묻어주셨다. 그날이 머루와의 마지막 날이였다..... 우리가 도착했을쯤 할머니가 계셨는데 그분이 머루를옮겨주신것같아서 감사하고. 머루가 풀려있는동안 자유 분방한것 같아서 기쁘고 산책을 잘 않해줘서 후회된다. "머루야 미안해... 다래라도 더 잘해줄게 사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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