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1반


존중과 배려로 행복한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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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식이 사육 키트’를 읽고 - 최다연

이름 김준희 등록일 19.07.03 조회수 110

동식이 사육 키트를 읽고

 

6학년 최다연

 

운동장의 등뼈책의 표지를 봤을 때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에는 여러 이야기들이 있는데 그 중에서 나는 동식이 사육키트에 대해 써보려 한다. 처음에는 동식이가 강아지 이름인 줄 알았다. 그래서 주인공이 강아지를 키우고 싶어하는 이야기일까 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동식이는 유전자 조작을 한 식물이고, 식물이 자라면 작고 통통한 아기가 태어난다. 일단 동식이라는 이름도 이상하고 내용도 지금 현실보다는 미래의 이야기일 것 같다. 주인공 에세는 용돈을 열심히 모아서 동식이를 힘들게 샀다. 우리 부모님은 용돈을 잘 안 주신다. 그래서 나도 무언가를 사고 싶을 땐 힘들게 용돈을 모아야 한다. 힘들게 용돈을 모으는 에세의 마음을 잘 알 것 같다.

에세의 집안 형편이 좋지 않지만, 부모님은 에세를 비싼 사립학교에 보내면서 너는 공부만 열심히 하라고 말한다. 에세는 다른 학교로 전학가고 싶지만, 부모님은 말을 들어주지 않는다. 우리 부모님도 무조건 공부만 하라고 해서 짜증날 때가 많다. 하지만 짜증을 아무리 내도 계속 공부를 하라고 해서 힘들다. 학교에서도 선생님이 중학교 가기 전에 공부 많이 하라는 잔소리만 한다. 공부 말고 게임하는 거랑 방탄 뮤비 보는 것이나 다른 재미있는 것도 많은데 어른들은 맨날 같은 잔소리만 반복한다. 빨리 어른이 되어야 잔소리를 안 들을 거 같은데 어른이 되기는 싫다. 나는 그냥 핸드폰 보면서 뒹굴뒹굴 하는게 좋은데 그렇게도 못한다. 어제도 핸드폰 많이 해서 폰을 뺏겼는데 언제 돌려줄지도 모른다. 기분도 안 좋은데 선생님은 맨날 반갑게 인사하라고 말한다. 기분이 안 좋은데 어떻게 반갑게 인사를 하지? 그래도 친구들과 헛소리라도 하면서 재미있게 노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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