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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일 낱말 공장 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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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최지영 | 등록일 | 19.11.11 | 조회수 |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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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낱말 공장 나라 』 지은이 - 글 아네스 드 레스트라드, 그림 발레리아 도캄포 출판사 - 세용출판 사람들이 거의 말을 하지 않는 낱말 공장 나라가 있었어요. 이 이상한 나라에서는 돈을 주고 낱말을 사서 낱말을 삼켜야만 말을 할 수가 있었어요. 말을 하기 위해서는 돈이 많이 필요했지요. 가난한 사람들은 쓰레기통을 뒤지거나 바람에 날아다니는 낱말들을 잡아서 낱말을 구하곤 했어요. 필레아스는 시벨이라는 친구를 사랑했어요. 시벨의 생일 날 "나는 너를 사랑해"라고 말하고 싶지만 그 낱말을 산 돈이 없었어요. 그 대신 직접 찾은 낱말을 선물하기로 했어요. "체리, 먼지, 의자" 시벨을 찾아갔는데, 이미 오스카라는 친구가 와 있었어요. 그는 부모님이 엄청 부자여서 시벨에게 유창한 말로 고백하는 걸 보았어요. 필레아스는 자신이 너무 초라하다고 느꼈지만 용기를 내어 말을 했어요. "체리, 먼지, 의자" 낱말들은 반짝이는 보석처럼 시벨을 향해 날아갔어요. 시벨은 사뿐히 걸음을 옮겨 필레아스의 볼에 가볍게 입을 맞추었어요. 필레아스는 소중하게 간직했던 낱말로 입을 열었어요. "한번 더" 책을 읽으면서 우리 반 친구들에게 만약 돈이 있어 어떤 말을 사고 싶다면 무엇 살거야?라고 질문을 했더니 "넌 예뻐. 너 참 멋있다. 내 이름 등 등"너무나 소중한 말들을 사고 싶다는 대답들을 돌아와서 선생님 기분이 행복했어요. 우리 반 친구들이 소중한 말들이 무엇인지 너무나 잘 알고 있구나 싶어서요. 그럼에도 우리는 우리가 사용하는 말이 얼마나 소중한지 생각하지 않고 살고 있는 것 같아요. 책을 읽으면서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말이 얼마나 소중한지..그리고 얼마나 고마운지 생각해본 것 같아요. 그런데 이렇게 소중한 말들로 가끔은 친구를 상처주기도 하지요? 소중한 우리의 말들을 어떻게하면 아끼고 사랑할 수 있을지 함께 생각해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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