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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6일 우당탕탕, 할머니 귀가 커졌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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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최지영 | 등록일 | 19.10.16 | 조회수 |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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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당탕탕 할머니 귀가 커졌어요 』 지은이 - 글 엘리자베트 슈티메르트, 그림 카롤리네 케르 출판사 - 비룡소 좁은 집에 살던 위층 식구들은 시골에 있는 삼층집으로 이사를 와서 너무나 기뻤어요. 큰 소리로 웃고 고함도 지르고 식구들끼리 기뻐 손을 잡고 둥그렇게 원을 그리며 춤도 추었어요. 하지만 아랫에 사는 할머니는 조금만 웃고 떠들어도 시끄럽다며 매일 매일 쫓아와 잔소리를 했어요. 아이들은 이제 집에서 움직일 때는 기어다니고 소리도 내지 않고 아무것도 하지 않았어요. 할머니는 도무지 영문을 알 수가 없었어요. 아무리 들어 봐도 아이들 발소리가 들리지 않았거든요. 할머니는 위층에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이 아닌지 너무나 궁금해 천장 가까이에 귀를 대고 들어봤어요. 하지만 아무런 소용이 없었어요. 아래층 할머니가 날마다 천장만 바라보고 있는 동안 할머니 귀는 점점 커졌어요. 할머니 귀는 점점 커져 프라이팬만해지다 마침내 바닥에 질질 끌릴 정도로 길어졌어요. 의사는 할머니 병이 '못들어서생기는병'이라고 했어요. 의사는 위층에 사는 식구들에게 할머니를 위해 시끄러운 소리를 들려달라고 했어요. 위층 사람들은 아래층 할머니를 도와주기 위해 마음껏 뛰어 놓았어요. 할머니의 귀는 정상으로 돌아왔답니다.^^ 요즘은 아파트나 다세대 주택에 사는 사람들이 많아 층간 소음의 문제가 심각하게 다가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층에 사는 사람들, 아래층 사람들 모두가 조금씩만 배려하고 양보한다면 이런 갈등들은 없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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