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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7일 오른쪽이와 동네 한 바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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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최지영 | 등록일 | 19.09.29 | 조회수 | 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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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른쪽이와 동네 한바퀴』 지은이 - 글 백미숙, 그림 김유대, 출판사 - 느림보 똘이의 오른쪽 운동화인 오른쪽이는 보이는 것마다 뻥차는 버릇을 가지고 있어요. 똘이가 처음 오른쪽이를 신고 밖으로 나갔을 때 음료수 캔을 뻥찼는데 너무나 재밌어서 이때 부터 뻥차는 버릇이 생겼어요. 이것 저것을 찰 때 나는 소리가 재밌었거든요. 유치원 신발장 바로 옆에 있는 빨간 구두는 오른쪽이에게 이것 저것 찰 때 어떤 소리가 나는지 어떤 느낌인지를 물어보았어요. 그러면서 강아지도 차 보았냐고 물었어요. 오른쪽이는 그 생각을 못해봤다며 똘이의 강아지인 "동네 한바퀴"를 걷어 차 보기로 하고 집에 가자 마자 얼른 동네 한바퀴의 옆구리를 걷어 찼어요. 동네 한바퀴는 "깨갱" 소리를 내며 달아났어요. 그날 부터 오른쪽이는 "깨갱"하는 소리를 듣고 싶어서 동네 한바퀴를 걷어 찼어요. 똘이 할아버지의 생신날이었어요. 손님이 어찌나 많은지 오른쪽이는 사람들 때문에 대문밖으로 밀려나갔어요. 지나가는 운동화가 오른쪽이를 발로 뻥차고 뾰족구두는 오른쪽이를 꽉 찍었어요. 다음날 오른쪽이는 어딘지 모르는 담벼락 아래에 있었는데 동네 한바퀴가 나타났어요. 동네 한바퀴가 오른쪽이를 물어 뜯을 거라 생각했는데 오히려 동네 한바퀴는 오른쪽이를 물고 집으로 달려갔어요. 오른쪽이가 뻥뻥 걷어찰 때는 너무나 기분이 좋았는데 반대로 다른 운동화에 신발에 걷어 차이고 찍히니 너무 무섭고 아프고 힘들어 했어요. 나만 좋은 장난, 나만 즐거운 행동이 상대방에게는 어떻게 느껴질 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었던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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