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급 홈페이지는 부모님들께 안내드린대로 학급 클래스팅으로 변경하여 운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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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8일 아카시아 파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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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최지영 | 등록일 | 19.09.29 | 조회수 | 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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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시아 파마』 지은이-글 이춘희 그림 윤정주, 출판사-사파리 혼자 집에 있는 영남이는 이런 저런 일들을 해도 너무나 심심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옆집 미희가 놀러와 아카시아 파마를 해준다며 나가자고 합니다. 동생과 삽사리도 그 뒤를 따라 마을 뒷동산 아카시아 숲으로 갑니다. 아카시아 줄기를 꺾어 잎사귀를 떼어내고 반으로 접어 머리카락을 줄기로 말아 올려 파마를 합니다. 동생 영수도 삽사리를 사자처럼 멋지게 만들어준다며 아카시아 파마를 하네요. 드디어 아카시아 줄기를 풀어 완성된 영남이의 머리는 신기하기만 합니다. 갑자기 후두둑 떨어지는 소나기때문에 아이들을 급하게 토란 잎사귀로 비를 피해보지만 열심히 말아올린 아카시아 파마는 비에 젖어 풀리고 마네요. 하지만 다시 아이들을 아카시아 숲으로 즐겁게 향해 갑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선생님의 어릴 적이 생각이 났어요. 아카시아 잎을 따면서 점을 쳐보기도 하고, 가위 바위 보를 하며 아카시아 잎을 한 잎씩 손가락으로 톡톡 치며 놀았던 일, 아카시아 줄기로 파마를 해 머리가 사자처럼 부풀었던 일들..... 선생님에게는 잊고 있었던 옛 추억을 다시 더듬어보는 시간이었네요.^^ 학교에 아카시아 나무가 있으면 직접 아카시아 파마를 해봐도 즐거울 것 같은데 아쉽네요. 집 근처에 있으면 가족과 함께 해보며 이야기 나눠보면 부모님들의 어릴 적 이야기도 들을 수 있을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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