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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9일 삐약이 엄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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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최지영 | 등록일 | 19.09.29 | 조회수 | 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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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삐약이 엄마 』 지은이 - 백희나, 출판사 - 스토리보울 '니양이'라는 악명 높은 고양이가 있었어요. 먹을 것을 욕심내는 성격에 작고 약한 동물들을 괴롭히는 것을 좋아했지요. 특히 갓낳은 달걀을 가장 좋아했어요. 어느 봄날 아침, 니양이는 암닭들이 자리를 비운 틈을 타 탐스럽고 예쁜 달걀을 꿀꺽 삼켰어요. 그런데 하루 이틀...시간이 흐르자 점점 니양이의 배가 부풀어 올랐어요. 니양이는 배가 아파 화장로 갔어요. 그런데 니양이 뱃 속에서 나온 것은 똥이 아니라 작고 귀여운 병아리였어요. 니양이는 당황스러웠지만 병아리가 품에 파고들자 가슴이 뭉클해졌어요. 이제 병아리는 '삐약이'라고 불리게 되었고 니양이는 삐약이를 정성스럽게 돌봤어요. 이웃들은 악명 높은 니양이 대신 '삐약이 엄마'로 불리게 되었답니다. 3~4교시 다문화 이해 교육을 하면서 아이들과 읽은 책이에요. 다문화와는 상관없지만 다양한 가족의 형태, 그리고 사랑하는 마음만 있다면 가족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아이들과 이야기 나눠보고 싶어 읽어 주었습니다. 다문화 가족이 우리 사회의 하나의 가족 형태입니다. 부모가 외국에서 온 분이라고 해도 우리는 같은 친구이고 같은 한국사람입니다. 선생님이 항상 강조하는 "친구는 틀린 게 아니라 나와 다른거다"라는 것을 이해하고 다름이 인정해 줄 수 있다면 친구들과는 아무런 문제가 없을 거라 생각해요. 다문화 가족도 나와 우리와 왜 틀려?라고 바라보지 말고 다름을 인정하고 바라보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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