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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2일 얼음 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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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최지영 | 등록일 | 19.09.29 | 조회수 |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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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음땡 』 지은이 - 강풀, 출판사 - 웅진 주니어 아이는 학교가 끝나면 책가방만 던져 놓고 곧장 공터로 뛰어나갔어요. 그곳은 친구들과 딱지치기, 구슬치기, 공기놀이, 비석치기 등 매일 놀거리가 가득했으니까요. 말뚝박기를 할 땐 편을 나눠야 하는데, 가위바위보로 편을 나누다 보면 한 명이 남기도 하지요. 한 사람 몫을 하기엔 조금 모자라거나 약한 친구였어요. 그 친구가 바로 깍두기에요. 하루는 친구들과 얼음땡 놀이중에 술래에게 붙잡히지 않으려고 골목 멀리 도망치다가 술래에게 잡히기 바로 전에 "얼음"하고 외쳤어요. 누군가 와서 "땡"해주기를 기다렸는데, 저녁노을이 골목 안을 붉게 물들이기 시작했지만 아무도 와 주지 않았어요. 아이는 이제 그만 집에 가려고 발걸음을 떼려 했지만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았어요. 아이는 얼음이 되어 버렸어요. 공부잘하는 규원이, 용감한 주영이, 힘이 센 민철이, 날쌘 돌이 준석이가 올까 생각하며 기다렸지만 아무도 오지 않았어요. 그때 어두운 골목 바깥 저쪽에서 누군가 다가왔어요. 그건 바로 깍두기였어요. 깍두기가 웃는 얼굴로 아이를 툭치며 말했어요. "땡" 조금 못하더라도 나이가 어리더라도 함께 할때 즐거운 깍두기....왜? 바로 우리들의 친구이기 때문이지요. 이 책은 친구의 소중함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친구들과 놀이를 할 때 설령 놀이를 잘 못하는 친구와 같은 편이 되더라도 화 내지 말고 즐겁게 함께 하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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