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급 홈페이지는 부모님들께 안내드린대로 학급 클래스팅으로 변경하여 운영되고 있습니다.
클래스팅에서 알림장, 학생 활동 사진 등이 안내되고 있으니 변산초등학교 2학년 늘꿈반으로 가입 부탁드립니다.
3월 15일 따로 따로 행복하게 |
|||||
---|---|---|---|---|---|
이름 | 최지영 | 등록일 | 19.09.29 | 조회수 | 4 |
첨부파일 | |||||
『 따로따로 행복하게 』 지은이 - 배빗 콜, 출판사 - 지크 드미트리어스와 폴라는 서로 맘이 맞지 않는 엄마 아빠 때문에 고민이에요. 서로의 행동이며 취향까지도 전혀 맘이 맞지 않아 서로를 미워하는 마음때문에 얼굴도 점점 미워졌어요. 서로를 계속 계속 괴롭히기만 하는 엄마, 아빠를 보며 폴라와 드미트리어스는 자신들 때문인가 싶어 고민했어요. 마침내 둘은 자기들처럼 고민하는 친구들과 고민 끝에 끝혼식을 준비하기로 했어요. 엄마, 아빠도 너무 기뻐했고, 둘은 끝혼 청첩장도 만들고, 끝혼 케이크도 주문하며 모두가 즐겁게 끝혼식을 치뤘어요. 둘은 끝혼 선물로 집을 싹 밀어 버리고 그 자리에 따로 따로 집을 지어 한 채는 엄마가 한 채는 아빠집으로 지어 살았죠. 물론 둘은 두 집 사이에 둘만 다닐 수 있는 비밀 통로를 만들어 왔다 갔다 하며 엄마 따로 아빠 따로, 행복하게 지냈답니다. 요즘은 예전과는 다르게 다양한 형태의 가정이 존재하고 있죠? 이혼 가정도 그 다양한 형태의 하나이지 않을까요? 어른들의 문제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로 결국에는 아이들이 가장 큰 상처를 받고 있습니다. 자신의 잘못도 아닌 데 자신 때문에 벌어진 건 아닐까하는 죄책감마저 갖는 친구들도 있으니까 말이에요. 우리 반 이런 환경에 놓인 친구들이 있다면 먼저 손 내밀어주고 아픔을 함께 보듬어 줄 수 있는 친구들이 되면 좋겠어요. 그건 친구의 잘못이 아니니까요.^^ |
이전글 | 3월 18일 아낌없이 주는 나무 |
---|---|
다음글 | 3월 14일 달 샤베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