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3반

 제목: 점점 산으로 가는 드라마

 오늘은 부영에서 친구들이랑 놀았는데 친구들이 갑자기 드라마(?)를 찍자고해서 찍었는데 이게 무엇인지 도저히 알 수가 없다. 우리도 찍고 보는 중에 정말 많이 웃었다. 보는 사람은 이게 드라마인지 뭐인지 알 수가 없을 것이다. 알아보는 사람은 정말 제작자 인듯하다. 이 드라마에 내용은 어떤 2명의 친구가 정말 친한데 전학생이 그 두 친구를 이간질 시켜서 두 친구는 사이가 좋지 않아 지는 내용이다. 근데 심각한 일은 찍다가 점점 형태를 알아볼 수 없게 계속 변해만 갔다. 이야기는 산으로 갔고 우리들은 반절정도 포기를 했고 결국엔 드라마고 뭐고 다 놓아버리고 길 고양이한테 정신이 팔려버렸다.
 그래서 고양이 먹을 것도 사고 계속 고양이랑 놀고 그러다가 애들이 부모님들께서 이제 오라고 하셔서 집에 가야한다고 해서 다들 놀다가 모두 해어졌다.  오늘 나는 드라마에서 카메라맨 이였고 다른 친구들은 계속 등장했다. 그중에 한 친구는 악역이 어울려 악역만 계속 했고 다른 친구들은 둘이서 계속 친하게 나왔다. 찍은 드라마는 전부 삭제 했다. 너무 재미있어서 다음에도 다른 친구들과 다시 찍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