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1반

모두다 꽃이야


산에 피어도 꽃이고
들에 피어도 꽃이고
길가에 피어도 꽃이고
모두 다 꽃이야
아무데나 피어도 생긴대로 피어도
이름없이 피어도 모두 다 꽃이야
봄에 피어도 꽃이고
여름에 피어도 꽃이고
몰래 피어도 꽃이고 모두 다 꽃이야
아무데나 피어도 생긴대로 피어도
이름없이 피어도 모두 다 꽃이야
산에 피어도 꽃이고
들에 피어도 꽃이고
길가에 피어도 꽃이고
모두 다 꽃이야
아무데나 피어도 생긴대로 피어도
이름없이 피어도 모두 다 꽃이야
아무데나 피어도 생긴대로 피어도
이름없이 피어도 모두 다 꽃이야
아무데나 피어도 생긴대로 피어도
이름없이 피어도 모두 다 꽃이야

모두다 꽃이야
  • 선생님 : 양정환
  • 학생수 : 남 12명 / 여 10명

우리학교 교문 바로 앞에 핀 송엽국을 보았나요?

이름 양정환 등록일 20.06.05 조회수 31
첨부파일















송엽국 이름 유래



송엽국은 잎은 소나무를 닮았고 꽃은 국화를 닮았다고 하여 송엽국, 즉 소나무잎 국화라는 이름이 붙었는데

이것 외에도 솔잎국화, 송엽, 사계국화, 사철채송화, 등 다양한 이름이 있습니다


송엽국의 꽃은 해가 있는 낮시간대에는 활짝 개화하고 저녁이 되면 오그라드는 습성이 있답니다



송엽국의 꽃말이 나태, 태만인 이유는

더운 여름철 날씨탓에 활찍핀 송엽국을 계속 보고 있으면

그 모습에 깊이 빠져들어 마냥 놀고 싶어져서 생긴 꽃말이라고 한다.

그러나 봄부터 가을까지 오랜 시간 꽃을 피우는 송엽국은 꽃말처럼 나태하고 태만하지 않다.

한여름 뜨거운 태양을 견디어내고 물기 없는 바위틈에서도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강인함을 가졌다.

송엽국의 전설

1.원산지 아프리카 원주민들에게 행운을 가져다 주는 꽃으로 유명하다.

그래서 전쟁에 나갈때 적군의 계획을 알려주는 주술적 효과가 있다는 믿음으로 인해

전장에 출장하는 병사들이 말린 송엽국을 갈아 무기와 몸을 씻어 왔다는 이야기가 전하여 온다.

송엽국의 전설

2.페르시아 여왕은 욕심이 많았다.

특히 보석을 좋아해 이세상의 보석이라면 모두 모아들일 결심을 했다.

그래서 페르시아로 들어오는 모든 장사꾼들은 통행세로 보석을 내도록 하는 법을 만들었다.

이 방법으로 많은 보석을 얻었지만, 욕심많은 여왕은 늘 흡족하지 않았다.

그러던 여왕은 "‘옳지’ 온 백성들에게 보석을 한 개씩 바치도록 하는거야"

온 나라에 이 명령이 전해지자 페르시아 국민들은 모두 고심에 쌓이게 되었다.

대체 어디 가서 그 비싼 보석을 구해다가 여왕에게 바칠까? 이 때 였다.

동쪽나라에서 어떤 사람이 열두마리 코끼리등에 열두상자의 보석을 싣고 페르시아 여왕을 찾아와 말했다.

‘보석 한 개와 페르시아 국민 한사람과 맞바꾸지 않겠습니까?‘ 보석에 눈이 먼 여왕은 쾌히 승낙하였다.

곧, 상자의 보석과 페르시아 사람의 숫자를 서로 계산하기 시작하였는데 신기하게도 보석 한개가 더 많았다.

‘이것은 내가 가져야겠군’ 보석을 가지고 온 사람이 남은 보석을 호주머니에 넣으려 했다.

그러나 그 보석은 너무나 크고 아름다웠기 때문에 여왕은 그것마저 갖고 싶었다.

‘원하는 것은 무엇이던 줄 터이니 그것도 주시오’ 그는 오히려 여왕에게 물었다.

‘여왕님 자신과 바꾸시겠습니까?’

여왕은 그저 보석만 탐이나 선뜻 그렇게 하자고

대답하고는 빼앗듯이 그 보석을 받아 들었다.

그 순간 ‘꽝’ 하는 소리와 함께 열두 보석상자가

일제히 터지면서 보석은 사방으로 날아가 흩어져 저마다의 빛깔로

‘장미석은 분홍꽃을’ ‘루비는 붉은 꽃을’ ‘자수정은 자주꽃을’ '오팔은 크림색을‘

그리고 ‘다이아몬드는 흰꽃을’ 피웠다고 하는데 이 꽃이 송엽국이라 한다.

[출처] 송엽국(松葉菊)|작성자 그물망


이전글 우리학교 주차장 쪽에 핀 나리꽃을 관찰해보세요
다음글 우리학교 정문과 곳곳에 피어있는 페튜니아를 보세요(나팔꽃으로 혼동하는 경우가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