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임을 위한 행진곡

1980년 5.18의 노래이고, 작사 백기완,작곡 김종룔,개사는 황석형 이다. 이 노래는 5.18 민주화 운동의 상징곡 이자 대한민국의 민중가요 이다.

이 곡에는 오월의 피와 혼이 응축된 상징이다.  이 곡을 부르는것은 희생자의 명예를 지키고 민주주의의 역사를 기억하겠다는 것이다. 

이 노래는 1980년대에 금지곡으로 지정되었지만 1991년 처음으로 정식 녹음되었다.(녹음을 할때 소리가 바깥으로 새어나갈가봐 집의 문이라는 문은 죄다 밀봉해 놓고 녹음을 진행했다고 한다.)

임을 위한 행진곡에 '앞서서 나가니 산 자여 따르라'는 후렴의 '앞서서 나가니'는 본래 앞서서 가나니'엿다. 즉 이부분의 원래 뜻은 죽은자가 앞서서 가나니 산 자가 따르라'는 의미다. 그러나 작곡가 김종률은 이 부분이 가사와 달리 장엄하고 엄숙한 분위기보다는 밝고 활기차게 불리기 바랐다. 이 곡은 해외의 노동자들이 한국에서 자발적으로 배워가기도 했다고 한다.

이렇게 임을 위한 행진곡에 대해 알아보면서 이 곡이 얼마나 힘들게 만들어진지도 알게 되었고, 우리의 선조들의 피와 혼이 담겨있다는 것에대해서도 더 자세히 알게 되었다. 지금의 민주주의 국가를 만들어 주신분들께 너므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