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누리6 만들기" 학습 활동(4차)의 시작은 '고창고인돌박물관'입니다. 이병렬 박사님과 안후상 선생님의 안내로 선사시대의 유물을 깊이 있게 탐구할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고인돌의 다양한 기능에 대해서도 토론을 벌였습니다. 역시, 고인돌에도 천체(해와 별) 운행과 깊은 관련이 있는 방향이나 표식 등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선사시대 묘지로서의 고인돌보다는, 다양한 고인돌의 기능을 새롭게 공부했던 시간이었습니다. 폭우만 아니었다면, 직접 고인돌군을 둘러보고 마한 시대의 분묘까지 답사했을 터인데, 안타까웠습니다. 답사를 통한 학습 할동은 2학기에 하기로 하였습니다. 2학기에는 문화재 발굴 조사 전문가를 모시고 강의와 답사를 병행하기로 하였습니다. 많은 기대가 됩니다.(편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