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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의 양면성, 이제는 견제해야 할 때
작성자 이예나 등록일 22.09.18 조회수 130

 

 4차 산업혁명을 바라보는 우리에게는 인공지능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인공지능은 일반적으로 인간의 학습 능력, 추론 능력, 지각 능력이 필요한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컴퓨터 시스템을 구현하려는 컴퓨터 과학의 세부 분야 중 하나이다. 일상생활에서 우리는 많은 인공지능을 접한다. 대표적으로 우리가 항상 지니고 있는 스마트폰에서도 인공지능을 발견할 수 있는데 이 인공지능은 우리에게 많은 도움을 주며 현재 우리 삶에 일부가 되어가고 있다. 음성인식 가능한 스피커가 최근 출시되면서 일상생활에 도움을 주고 자영업자들은 배달이나 서빙 등 관련 업무에 도움을 받기도 한다. 수많은 데이터에 선을 그어 기울기를 맞춰 데이터를 좁혀가고 학습하는데 방대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발전하고 있는 인공지능은 현재 사투리나 신조어까지도 인식하고 번역까지 완벽하게 한다.

 하지만 인공지능은 많은 좋은 영향을 끼치는 만큼 우리에게 위협이 되기도 한다. 때로는 거짓말을 하기도 하고 목소리를 흉내 내는 것까지 하며 현 인공지능은 데이터 학습을 점점 늘려가 알아서 스스로 진화하고 있다. 이 부분에서 우리는 상당한 위협을 느낄 수 있다. 또 인공지능의 발달 은 실업률 급증을 초래할 수 있다. 기업의 입장은 많은 노동자를 고용하는 것보다 기계를 사용하여 인건비를 줄이고 싶어 할 것이다. 예를 들어서 상당수의 학생들은 교사의 꿈을 가지고 살아가지만 미래에 인공지능이 교사들의 자리를 대체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하는데 현재도 인공지능 보조교사라는 이름으로 조금씩 영향을 미치고 있어 아예 교체는 어려울지 몰라도 교사라는 직업에 영향을 미칠 것이 틀림없어 보인다. 또 인공지능은 편향된 빅 데이터를 습득하여 문제를 발생시키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인공지능에게 백인 위주로 학습을 시켜 데이터의 편향성이 생겼고 그 결과 인종차별을 하게 되기도 한다.

 이렇듯 인공지능은 장단점이 존재하고 우리는 장점은 최대화하고 단점은 최소화하면서 인공지능과 공존하며 살 방법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현재 많은 개발자와 연구자들이 인공지능에 대해서 많은 개발과 연구를 하며 장점을 늘려가고 있는데 장점이 생기면 그만큼 단점도 생기기 마련이다. 그래서 특히 인공지능이 끼칠 부정적 영향에 대한 관심과 해결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최근 인공지능의 보안 문제에 관련해서도 많은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다양한 정보들이 인공지능 프로그램들을 통해서 오고 가기에 해커들의 공격 대상이 되고 있다. 미래에는 인공 지능 기술이 더욱 넓게 많은 범위에서 활용이 될 것인데 현재에도 인공지능 해킹 사례들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과연 많고 많은 정보를 지켜낼 수 있을까? 정보 통신 기술의 융합으로 이루어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우리 인류의 자리는 점점 위협받고 있다. 영국의 우주 물리학자인 스티븐 호킹 박사는 “AI는 인류보다 빠르게 진화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추었고 AI가 스스로 진화할 수 있는 상황에 이르게 되면 그들이 우리 인류와 같은 목표를 지니고 있을지는 확신할 수 없다"라며 AI의 반란 가능성을 경고했다. 우리는 이러한 경고를 결코 허투루 들어서는 안 될 것이다.

 

고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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