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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om(꽃이 피다)」제 35회 송림제 열려
작성자 한승지 등록일 08.05.25 조회수 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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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3일, 근영인들의 축제 송림제가 제 34회 학생회 주최로 근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 아래 전라북도 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되었다. 22일의 학술제와 이어지는 송림제는 가을에 개최되었던 이전과 달리 5월에 열려, 「Bloom(꽃이 피다)」라는 주제 아래 근영인들에게 생동하는 봄의 정취를 느끼게 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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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각기 다른 꽃말을 주제로 하는 총 3부로 진행된 오후 공연행사는 일상에 지쳐 봄을 실감하지 못했던 학우들에게 봄의 아름다움을 한층 가까이 가져다주며 생기를 북돋아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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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림제는 오전의 반별 먹거리 행사와 오후의 공연 행사로 구성되었으며, 교내의 오전 먹거리 행사 후 1,2학년 학우들이 스쿨버스를 타고 전라북도 교육문화회관으로 이동해 오후 공연행사에 참여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오전의 먹거리 행사는 1학년 학우들의 반별 쿠폰 거래를 통해 이루어져 콜팝, 김치전, 파르페, 샌드위치, 치즈소시지, 김치주먹밥, 떡꼬치, 피자 콜라 등 다양한 종류로 준비되었다. 먹거리 행사는 1학년 각 반 학우들이 행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협동심으로 하나가 되게 해주었으며, 행사에 참여하여 먹거리를 맛보는 학우들에게 또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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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는 전라북도 교육문화회관으로 이동하여 송림제의 본격적인 공연행사가 시작되었다. 사르비아, 라일락, 바이올렛 등 의미있는 꽃말을 가진 꽃 이름을 주제로 총 3부로 구성된 공연행사는 개방되지 않고 진행되어 끼와 열기 가득한 진정한 근영인들만의 축제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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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는 구진희, 신주영 학우가 사회를 맡아 오후 2시 25분까지 진행되었으며 2부는 서자연, 양수진 학우의 사회로 오후 4시까지 이어졌다. 1,2부는 방송부 GBS의 영상으로 시작되어 성악, 반장기, 개인장기, 찬조, 특별무대, 피아노연주 등 각각 개성있는 무대들이 번갈아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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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학우들이 지금껏 준비해온 화려한 무대를 보여준 반장기 무대와 학우들의 숨겨둔 재능을 뽐내는 개인장기, 찬조로 출연한 '천우신조'의 퍼포먼스, '맥스오브소울'의 비보이 공연 등 학우들에게 봄의 설렘을 전해주기에 충분한 열정의 무대들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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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된 3부는 김민지, 이진수 학우의 사회로 6시까지 진행되었다. 동아리 공연과 찬조공연으로 구성된 3부는 학우들의 넘치는 끼와 역량을 한껏 보여준 화려한 무대들이 이어졌다. 사물놀이부 불휘, 기독교 중창단 익투스, 연극부 나루지기, 수화부 아침, 치어리더부 디스포르, 댄스부 루시페르 등 교내 공연 동아리들의 갈고 닦아온 솜씨를 볼 수 있는 열정적인 무대들에 이어 밴드부 '싱건지'의 찬조 공연이 펼쳐져 열정 가득한 축제의 장을 한층 달궈주었다. 열정과 열기로 가득했던 3부는 의상동아리 스핀의 패션쇼로 송림제의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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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송림제는 근영인들의 잠재된 역량과 끼를 한껏 뽐내어 주었으며 어느 때보다도 개성있는 무대들로 구성되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다양한 분야를 활용하여 무대를 꾸미는 학우들의 개성과 열의를 보여주었다. Bloom(꽃이 피다)라는 주제에 걸맞게 봄의 설렘과 힘찬 생명력을 근영 학우들에게 그대로 전달해 준 가슴떨리는 열정의 축제였던 이번 송림제가 항상 협동하여 나아가는 학우들의 하나된 모습을 한결같이 유지해 주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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