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하는 영선 중․고 동문 송년의 밤 초대의 말씀

이제 결실의 계절 초겨울의 문턱에서 배움을 싹트게 해 주고, 지금 나의 학창시절을 생각나게 해주는 영선 중․고 동문 여러분! 감사합니다.

그동안 16,000여 명의 영선 중․고 졸업생을 배출하였고 여러 가지 나름 바쁜 일로 인해서 잘 참석하지 못 했던 우리 동문들을 위하여 이번에 한자리에서 서로 함께 할 수 있는 송년의 밤을 처음으로 열게 되었습니다.

주변에 많은 동문들이 참여하여 뜻깊은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여주시고 동참하여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언제나 어릴 적 학창시절 초심으로 돌아가 해맑고 천연덕스러운 우리의 순수함과 다정함으로 서로를 이해하여주고 보듬어주는 따뜻한 선․후배 간의 돈독한 자리를 우리 스스로가 만들어가는 송년의 밤이 되기를 두 손 모아 기대해봅니다

오늘의 이 행사를 일상적인 행사로만 바라보지 마시고 우리 동문 여러분의 한 사람 한 사람이 다 동일한 장소에서 3년 또는 6년이라는 세월을 함께 하신 분들이기에 우리 동문들의 이 뜻깊은 자리는 더더욱 의미 있는 자리로 만들기 위한 많은 노력들을 살피시고 격려하여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제1회 선배님들을 비롯한 역대 회장님들과 보이지 않게 우리 영선 동문을 위하여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도 이자릴 빌어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이번 송년의 밤을 계기로 더욱 새롭게 정비 중인 동문들의 연락처는 더욱 굳건한 선후배 간의 네트워크와 유대를 위한 첫 거름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영선 중고 동문들의 송년의 밤이 열리는 날 꼭 참석하여주셔서 좋은 자리가 되도록 마음을 모아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행복과 건강이 함께 하도록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4. 12. 01

영선중․고총동문회장 유 금 호 拜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