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7일 (화) 오후 고창군 무장면에 있는 무장초등학교에서 <2020 전북혁신교육 고창지역공감토크>가 있었습니다.
첫 순서로는 교사, 지역주민, 학생, 학부모로부터 “혁신학교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혁신학교의 경험을 들었습니다.
다음 순서로는 발표자 다섯 분과 제가 함께 단상으로 올라가 토크를 했습니다. 주된 페널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서로 이야기를 주고받았고, 객석의 의견도 들었습니다.
영선고에 다니는 강향정 학생은 무장초에 다닐 때 영선중 언니 오빠들과의 멘토.멘티 활동을 회상하면서 자신의 성장 과정을 설명해 줬습니다.
삼남매를 키우면서 17년 동안 무장초와 인연을 맺고 계신다는 서정화 학부모님께서는 무장초에서 자란 아이가 지금은 서울에서 대학 생활에 매우 잘 적응하고 있다는 사연을 소개해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