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습관, 조금만 바꾸면 더 건강해진다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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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주현 | 등록일 | 13.10.16 | 조회수 | 212 |
식습관, 조금만 바꾸면 더 건강해진다 1 : 뽀빠이가 시금치 먹은 이유는?전세계적으로 40%의 어린이들이 철분 결핍성 빈혈을 앓고 있고 잦은 감염과 관련되어 문제가 되고 있다. 우리나라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연령대별로 철분 섭취가 부족하거나 과잉한 것으로 나타났다. 철분 섭취가 필요한 영유아, 청소년기에는 철분 섭취가 부족하였고, 노년기에는 과잉 섭취하여 문제가 됐다. 특히 노년기에는 식품으로 섭취하는 철분의 양이 문제가 되기보다 의사 처방 없이 철분 보충제를 마음대로 복용함으로써 과잉 철분 공급 때문에 노화 촉진, 심혈 관질환의 부담이 가중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아연, 셀레니움, 철분, 구리 등의 무기질 결핍이 면역 기능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밝혀졌다. 반대로 너무 과도하게 철분과 구리를 섭취해도 오히려 면역 기능을 떨어뜨린다고 한다. 철분은 신체 내에 소량 필요한 영양소이지만,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 부족하면 안되는 중요한 영양소이다. 특히 면역과 관련된 철분의 체내 역할은 다양하다. 철분 부족하면 빈혈 생기고 피로해져 산소 이동과 저장에 관여 체내 철분의 70% 정도는 적혈구 속 헤모글로빈의 헴(Heme) 성분에 존재하여 폐로 들어온 산소를 세 포로 운반하는 역할을 하고, 체내 철분의 5% 정도는 근육 속 미오글로빈 성분으로 존재하여 근육조직 내에서 산소를 일시적 으로 저장하는 역할을 한다. 이처럼 산소의 운반과 저장 역할을 하는 헴이 철분을 함유하고 있다. 철분 부족하면 쉽게 피로하고 성장발육 지연 영양소를 에너지로 전환하는 촉매 역할 신체에 에너지를 공급 하는 영양소는 탄수화물(4㎉/g), 단백질(4㎉/g), 지방(9㎉/g)의 3대 영양소이다. 이러한 3대 영양소가 에너지로 전환하는 과정을 에너지 대사라고 한다. 철분은 에너지를 제공하는 영양소는 아니지만, 에너지 대사에 관여하는 효소의 구성성분이나 보조 인자로 작용하여 에너지 대사의 촉매 역할을 한다. 철분 부족하면 성장과 생식, 치유, 면역 기능 떨어져 DNA 합성 관여하는 환원효소, 철분에 의존 DNA(디옥시리보핵 산, Deoxyribonucleic acid)는 핵산의 일종으로 주로 세포 내에서 생물의 유전 정보를 보관하는 물질이다. 리보뉴클레오타이 드 환원효소(Ribonucleotide reductase)는 이러한 DNA 합성 에 필요한 효소인데, 철에 의존적으로 작용한다. 철분 부족하면 질병에 잘 걸려 정상적인 면역 기능 유지 철분은 카탈라아제(catalase)나 과산화효소(peroxidase)의 성분으로 항산화작용을 함으로써 세포 손상을 막고 병균에 대한 방어 작용을 하는 등 면역 기능을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하루에 시금치 얼마만큼 먹어야할까? <나이별 철분 하루 권장 섭취량> 3 ~5세 유아 철 분 7mg (시금치 300g, 돼지고기 목살 100g, 달걀 9개 중 한 가지 섭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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