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의 귀천에 대한 편견

‘직업에는 귀천이 없다.’라는 말은 직업에는 귀하고 천함이 없다는 뜻입니다. 우리는 주변에서 “역시 대기업에 취업을 하는 것이 가장 좋아.” “돈을 많이 버는 직업이 최고의 직업이야.” 등의 고정관념을 종종 접하게 됩니다. 이러한 사고는 사회에 유익한 공헌을 하는 직업군에 대한 가치를 제대로 평가하지 못하게 하고, 능력과 특성에 따른 직업선택을 하는 데 걸림돌이 됩니다. 오늘날에는 2만여 개가 넘는 직업들이 서로 밀접하게 연결되어 사회가 기능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직업에 따라 요구하는 지식이나 기술, 일하는 환경이 다를 뿐 모든 직업은 고유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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