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학부모,교직원 영양소식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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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임남수 | 등록일 | 12.06.03 | 조회수 | 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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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하면 암에 잘 걸린다? 1. 비만의 정의 신체는 체내에서 쓰고 남은 여분의 에너지를 저장하며, 에너지의 저장형태는 주로 지방으로써 이것은 지방세포로 구성되어 있는 체지방 조직에 저장된다. 음식을 통해 섭취한 에너지양보다 신체기능을 유지하기 위하여 소모된 에너지양이 적으면 잉여 에너지가 발생하게 되고, 이 상태가 오래 계속되면서 체중과잉 또는 비만으로 발전하게 된다. 2. 비만의 분류 가. 세포 수와 크기에 따른 분류 성인의 정상지방세포수는 40-60억 개로, 지방세포수는 생후 1년과 사춘기, 임신 말기에 급격히 증가한다. 유아기와 아동기의 과잉된 영양섭취는 지방 세포수가 증가되어 나타나는 지방세포 증식형 비만을 일으킨다. 일단 증가된 세포 수는 줄어들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형태의 비만은 체중을 감소시켜도 금방 살이 찌기 쉽다. 이에 비해 세포수는 정상인데 세포 크기가 증가하는 것을 지방세포 비대증이라고 하며, 성인 이후에 발생한다. 주로 복부에 지방이 축적되며 이는 성인병의 원인이 된다. 나. 지방 분포에 따른 분류 남자의 경우 과잉 열량섭취는 주로 복부의 지방을 증가시키며(상체비만, 내장형비만), 여자는 여성 호르몬의 영향을 받아 복부보다는 허벅지, 아랫배 등에 지방이 축적된다.(하체비만, 피하형비만) 상체비만이 하체비만에 비해 여러 가지 성인병의 위험을 증가시키며, 중년 남자에서 여러 가지 질환 발생이 높은 것으로 설명해 주고 있다. 이에 비해 폐경 이후 여성호르몬이 분비되지 않으면 지방이 주로 복부에 쌓이게 되며, 폐경 이후에 팔과 다리는 가늘어지면서 배가 나오는 것이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3. 비만의 심각성 우리나라는 최근 경제수준향상과 외국문화의 유입으로 식생활이 서구화(고열량, 동물성지방 섭취 과다)되고 생활양식이 편리해짐(운동부족)에 따라 선진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체중과다 및 비만의 발생이 증가 추세에 있어 의학적, 사회적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 소아/청소년 비만은 신체적, 심리적인 문제가 성인비만보다 훨씬 더 심각한 것으로 신체적 문제점은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동맥경화, 지방간, 관절 등의 성인병적 합병증의 가능성이 있다. 또한 심리적 문제점으로는 비만아동은 자신의 외모에 대해 열등감을 갖고 있어 자신감이 결여되고, 놀이나 운동경기에서 자주 제외됨으로서 더욱 비활동적이 되어 또래집단으로부터 더욱 격리되어 정상적인 성장과 발달에 장애가 될 수 있어 장래 인성형성에까지 많은 영향을 미친다. 4. 비만의 판정 비만을 판정하는 방법은 표준체중에 의한 방법, 체격지수에 의한 방법, 체지방(피하지방의 두께)에 의한 방법 등 크게 3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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