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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공자체험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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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22 이승현
작성자 이승현 등록일 14.04.17 조회수 246

중학교 때부터 해왔었던지라 익숙한듯 했다. 그러나 몇달 쉬어서 그런지 세목별로 확인을 해보니 내습관을 그동안 얼마나 틀어졌는지 눈에 확띄었다. 올바른 행동하기 세목은 아직도 개선되지 않았다. 그래서 고쳐지지는 않아도 항상 아침마다 적어도 반성은 꾸준히 한다. 그래서 욕이 입에서 나올때면 가끔 양심에 찔리기도 한다. 점점 양심에 걸리는 횟수가 믾아지고 있다.

그리고 내 평소 습관중 환경을 생각하지 않는게 조금 지나쳤다는 반성도 했다. 그래서 요즘은 분리수거도 하며 괜히 바닥에 쓰레기를 버릴려고 할때면 아차 하기도 한다. 무단횡단, 신호위반등 교통규칙도 지키기 위해서 노력도 하고 있다. 몇개 찾아보니 인사하는 태도가 많이 부족하다는것도 보인다. 아직 처음보는 선생님도 있어서 인사하기는 약간 불편하지만 노력해야겠다.그렇지만 선생님들도 학생에게 인사를 받았을때 반갑게 반응해 주셨으면 한다. 거의 모든 선생님들이 인사하면 반응이 무뚝뚝해서 인사하고 싶은 맘도 없어진다.

아침마다 어제의 내 습관을 행동을 되돌아 보며 반성할수 있다는 점이 귀공자의 장점이다. 그렇지만 때론 귀찮음에 제대로 되돌아 보지 않을때도 있다. 그러면 귀공자를 하는 의미가 없어지기 때문에 그 귀찮음을 참고 마음을 되돌아보는 태도를 갖춰야 겠다.

아침마다 학생 선생 구별하지 않고 자신도 마음돌아보기를 하는 우리 담임선생님을 보면 괜히 대충 할때의 내 모습을 떠올리곤 하며 반성도 한다.

앞으로 삭생이고 선생님이고 모두 적극적으로 마음되돌아보기를  통해 바뀌는 학교의 모습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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