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고등학교 로고이미지

언론보도자료

RSS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학교관련 언론보도 자료입니다.
원광고 학생 선행, SNS '훈훈한 감동'(전북일보)
작성자 오혜연 등록일 16.10.31 조회수 213
첨부파일

원광고 학생 선행, SNS '훈훈한 감동'

다친 할머니 돕는 모습 시민이 찍으며 알려져 / 경찰 표창·학교 선행상 수여

폐지를 실은 손수레를 끌고 오르막길을 가다 쓰러진 할머니를 도와준 익산 원광고 학생의 선행이 SNS를 통해 퍼지면서 경찰이 학생을 찾아 표창장을 수여하는 등 훈훈함을 전했다.

경찰은 남모를 선행을 베푼 학생을 찾아 표창장을 수여했고, 학교는 선행이 확산되길 바라며 선행상을 수여하기로했다.

지난 10월 14일 오후 익산시 어양동의 한 오르막길. 원광고등학교 문유곤 학생은 e-편한세상 근처를 지나가던 중 폐지를 끌고 가다 힘이 부쳐 넘어져 있는 할머니를 발견했다. 그냥 지나칠 수 없었던 문 군은 주변의 폐지를 정리한 후 할머니가 가시는 곳까지 손수레를 끌기 시작했다. 오르막길을 오르자 약간의 경삿길은 더욱 위험해 보였다. 내리막까지 안전하게 내려가서야 할머니에서 손수레를 넘긴 문 군의 상황은 지켜보던 시민의 휴대전화에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이 상황을 지켜보던 시민이 사진을 찍어 학교로 보내와 선행이 알려지게 되었고, 익산경찰서는 “남의 아픔을 쉽게 지나치는 요즘 세상에 이렇게 선행을 실천하는 학생은 보기 힘들다”며 문 군과 이를 지도한 인성교육부 박소현 교사에게 지난 28일 표창장을 수여했다.

문 군은 “학교에서 매일 아침 성공을 부르는 좋은 습관 만들기 귀공자를 통해 효 실천과 배려·나눔을 배운다”며 “할머니를 보는 순간 도와드려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전글 원광고, 강원국 교수의 특별한 특강(익산열린신문)
다음글 유도 금메달 전제현 “올림픽에 도전하고 싶다”(전북도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