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원창학원이 인성교육 체험수기 모음집을 발간했다. 원창학원이 시행하고 있는 인성교육인 ‘나의 바른 성장노트-귀공자·귀공주’의 체험수기를 모아 ‘우리 학생들이 달라졌어요’를 발간했다. 체험수기 모음집은 2012학년도에 원창학원 5개 학교(원광고,원광여고,원광정보예술고,원광중,원광여중)의 학생 207명, 교직원 14명의 체험수기와 인성교육 우수모범학생 터키연수 기행문 등을 모아 인성교육 실무위원회의 편집으로 이루어졌다. 인성교육 시행 1년 만에 학생들의 밝은 웃음소리가 넘치는 학교, 만나는 사람마다 친절하고 상냥하게 인사하는 학교, 학교폭력과 왕따가 없는 학교, 1인 2기(1악기 1스포츠)운동으로 생활이 즐거운 학교, 그리고 교정에는 쓰레기가 보이지 않는 학교로 변모하고 있다. 이는 5년간 준비과정을 거쳐 지난해부터 본격 시행한‘나의 바른 성장노트-귀공자(남학생),귀공주(여학생)’를 통해 얻은 결실이다. 원창학원 5개 학교는 오전 8시면‘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며, 습관이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고 합니다. 지금부터 나를 맑히고 세상을 밝히는 유·무념 대조 체크를 시작하겠습니다.’라는 방송반의 안내 방송과 함께 이사장과 전체 교직원, 학생들은 각자의 나의 바른 성장노트에 기록을 시작한다. 유·무념대조 체크는 1년 동안 매일같이 일정한 시간에 반복해서 15가지 실천종목들을 하나씩 되돌아보는 방법으로 이루어져 학생들은 3년, 6년 과정을 거치며 가랑비에 옷이 젖듯 조금씩 변화돼 바른 인성이 뿌리를 내리고 자리 잡아 가고 있다. 또한 1인2기(1악기, 1스포츠) 활동을 통해 학업에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바른 인성을 함양하도록 하는 활동을 각 학교별로 진행하고 있다. 원창학원은 우수인성교육으로 선정돼 교육감상을 수상했으며, 원창학원은 5개 학교 인성교육 우수모범지도 교사 10명을 선발해 말레이시아로 4박 5일 연수를 보냈다. 우수모범 학생 20명은 6박8일간 터키 연수를 다녀왔다. /우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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