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5 임지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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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임지선 | 등록일 | 16.07.21 | 조회수 | 220 |
1년 반개월동안 귀공주 유•무념 대조체크를 해오면서 나 스스로가 더 나아지고 개선될 수 있었다고 절실히 느낀게 바로 지금 2학년인 이 순간인 것 같다. 물론 처음 원여고에 입학할때 우리 학교만의 인성프로그램인 '귀공주'가 내 마음을 사로잡았고, 그로 인해 1학년때 인성부장이되어 열심히 활동했었다. 그것은 서로 낯설어하던 친구들과 가까워질 수 있었고, 어리숙했던 나를 성장시킨 계기였다. 하지만 2학년으로 올러오면서 성적과 나 스스로에 대한 고민이 많아졌다. 그때 매주,매일 귀공주 유•무념을 실천함으로써 마음가짐을 바로잡을 수 있어 큰 힘이되었다. 4월 중간고사는 기숙사에 입사하고 난 뒤 본 첫시험이였는데 그에 대한 압박감과 걱정때문인지 성적이 뚝 떨어져 힘들었고, 이것저것 고민하게되었다. 그런데 시험이 끝난 후 오랜만에 명상을하고, 유•무념 대조체크를 하고 무엇보다 '나에게 한마디'를 작성하면서 용기를 갖고, 굳음 다짐을 할 수 있었다. 사실 아침에 일찍 일어나 등교하여 무거운 눈꺼풀과 쏟아지는 잠을 이겨내고 매번 체크하고, 한마디씩 작성하는 것이 누군가는 귀찮다,힘들다고 할 수 있겠지만 나에게 귀공주란 혼자만의 고민들과 스트레스에 갇힌 자신을 꺼내주고 즐거운 생활을 만들 수 있게하는 존재임을 깨달았다. 봄방학때부터 지금까지 써온 귀공주를 다시 꺼내서 보니 힘들다며 징징대고, 르트러지던 내가 점점 스스로를 응원하고 칭찬하는 사람으로 변화했다는 것을 알 수 았었다. 그래서 너무 뿌듯하고, 앞으로는 더 나아가 다른사람들에게 배려하고,칭찬해주며 고운 말 바른 말 쓰는 귀공주 임지선이 되기위해 노력해야겠다는 또 하나의 목표를 세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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