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31한선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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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한선의 | 등록일 | 16.07.21 | 조회수 | 207 |
1학년 때는 귀공주 라는 인성 프로그램이 처음 접해보는 것이어서 당황스러운 상태로 시작 했었는데 2학년 때는 이제 적응도 했고 '나를 위해 한번 열심히 해보자'라는 마음가짐으로 시작했다. 매일 아침마다 듣기 좋은 음악과 함께 명상을 했다. 방송을 들으며 나의 어제하루를 떠올리고, 스스로 칭찬하고 반성하면서 12가지 세목을 머릿속에, 마음속에 새겨 넣었다. 매일 나의 생활을 체크하는 이 작은 습관이 나를 바꿀지 정말 몰랐다. 예를 들어 학급 유·무념을 선풍기 잘 끄기 문 잘 잠그기로 정한 달은 항상 잘 확인을 했고 집에 가기 전에 친구들과 선풍기를 끄면서 “나 내일 귀공주에 ◎표시 한다!ㅋㅋ” 이러면서 유·무념을 지키려고 노력한 것 같다. 정말 무의식적으로 실천 세목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것을 보니 정말 효과가 있긴 있는 것 같다. 어떤 친구들은 매일매일 체크하는 게 힘들다고 한다. 생각해보면 나도 1학년 때 담임선생님 때문에 아침에 귀공주를 펴 놓긴 해도 잘 하진 않았다. 하지만 2학년이 되고 하루도 빠짐없이 체크를 하려고 노력하니 매일 귀공주를 하는 습관이 생긴 것 같다. 그래서 뿌듯하고 좋다. 귀공주 활동은 장점이 많은 것 같다. 앞에서 말했듯이 실천세목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것도 있지만 또 다른 장점은 귀공주 노트를 일기 또는 스터디 플래너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한 달마다 소감&느낌을 쓰는 란에 글을 쓰며 흔적을 남길 수도 있고 매달 시작하기 전에 앞장에 있는 달력에 전체적인 학습계획 또는 학교 일정 등을 정리 할 수도 있고 수요일에 영상교육을 하면 그 후 감상느낌을 적을 수도 있고 중간 중간에 좋은 글귀도 많아서 마음의 휴식을 얻을 수도 있는 이런 기능이 다 들어있는 귀공주 노트가 있어서 좋다. 일 년 후에 더 풍성해질 나의 귀공주 노트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열심히 나의 귀공주 노트를 채워 나가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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