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7 박하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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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수연 | 등록일 | 16.07.21 | 조회수 | 217 |
벌써 귀공주를 한지 1년 반이 지나갔다. 1학년 때는 정말 내 자신을 성찰하고 반성하고 칭찬하는 시간을 많이 가졌었는데 2학년 5월달 쯤부터 딱히 내 자신에 집중을 하며 살아온 것 같지 않다. 이런 내 자신이 부끄럽기도 하고 아무런 감정도 들지 않을 때도 있었다. 근데 요즘 들어 sns에 떠다니는 글귀나 인성과 관련된 기사들을 접하면서 7월달부터 다시 귀공주를 열심히 참여하고 있다. 이번에는 개인 유무념 학급 유무념도 전보다 더 잘 지키려고 다짐을 하니 이제 의식을 하고 조금씩 다시 실천하게 된 것 같다. 귀공주를 하면서 가족들 간의 사이도 더 돈독해지고 전보다 나를 더 사랑할 수 있게 된 것 같다. 내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아이들에게 어떻게 보이는지 더 잘 알게 된 것 같고 , 성격이 더욱더 활발해진 것 같다. 사실 어떤 일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적이 별로 없었는데, 학년을 거듭할 수록 모든 행사에 더욱 참여하려고 노력하게 된 것 같다. 귀공주가 나에게 주었던 가장 큰 선물은 바로 사랑인 것 같다. 나를 사랑할 줄, 다른 사람도 사랑할 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내가 원여고를 졸업하고도 자기 성찰을 할 지 의문이 들지만 이 고등학교 3년을 내 자신을 잘 알면서 지내고 싶다. 마음 공부라는게 그리 쉬운 것은 아니지만 초반에 정말 의지를 갖고 열심히 해 나아간다면 앞으로도 꾸준히 하게 될테니깐 우리 학교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 있는 모든 학생들도 귀공주라는 좋은 프로그램을 같이 참여했음 좋겠다. 인성이 뛰어난 내 자신이 되도록 열심히 귀공주에 참여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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