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귀공주 체험수기 1328 천혜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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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현아 | 등록일 | 15.12.04 | 조회수 | 221 |
이번에 2차고사를 준비하면서 왜 꾸준히 복습을 하지 않았는지 많이 후회를 했다. 수업시간에 열심히 듣고 필기를 해도 그 날에 복습을 하지 않으니까 필기를 정확히 이해하지못하고 외우는 걸로 끝내고 만다. 1차고사가 끝나고 진짜 열심히 2차고사를 준비해야겠다는 내 의지는 모의고사가 끝남과 동시에 잊혀졌다. 그래서 그런지 지금 시험공부를 할 때 복습을 제 때 했던 부분은 잘 이해가 가는데 그렇제 않은 부분은 정확히 이해가 잘 되지 않는다. 그리고 또, 시험공부를 하기 전에 최소 몇일까지는 계획을 자세히 적어놔야 겠다고 느꼈다. 나는 원래 공부를 하고 스터디 플래너에 바로 적은 뒤 체크를 했는데, 그러다보니 1차고사 때 시험보니 1~2일 전에 공부 뒷부분에 해야할게 넘쳐서 잠도 조금밖에 못자고 조금 힘들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몇페이지부터 몇페이지까지인지와 함께 적고 하루안에 다 끝내지 못해서 내일로 넘길 때 마다 계획을 수정했다. 그리고 계획을 변경할 땐, 수정테이프로 지우지 않고 줄을 그어서 지웠다. 뭔가 그렇게 하는게 '내가 다 끝내지 못했다'라는 걸 항상 볼 수 있는 것 같아서 그렇게 했다. 처음에는 계획을 세우고 수정할 때마다 번거롭고 귀찮았지만 지금은 꽤 익숙해졌고 처음 계획을 세우고 실천을 못했던 것 보다 그날 할일을 그날 다 끝내는 날이 많아져서 공부를 하고 체크를 할 때 마다 뿌듯함ㅇ르 느낀다. 그래도 몇 개는 못지키겠지만 시험 때 까지 계획을 지키며 공부를 해야겠다. 그리고 이번 시험이 끝나면 바로 놀지마록, 비록 공부는 아니더라고 그 날 할일을 플래너에 적고 실천해야겠다. 그리고 시험 기간에만 열심히 하지않고 꾸준히 그 날 할일을 실천해가며 살아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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