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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공주 체험수기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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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원광여고 귀공주들이 ‘나를 맑히고 세상을 밝히는 인성교육 유·무념 대조체크’를 통하여 자신의 생활이 변화된 내용을 기재하는 공간입니다.

11월 귀공주 체험수기 1328 천혜은
작성자 박현아 등록일 15.12.04 조회수 214

이번에 2차고사를 준비하면서 왜 꾸준히 복습을 하지 않았는지 많이 후회를 했다. 수업시간에 열심히 듣고 필기를 해도 그 날에 복습을 하지 않으니까 필기를 정확히 이해하지못하고 외우는 걸로 끝내고 만다. 1차고사가 끝나고 진짜 열심히 2차고사를 준비해야겠다는 내 의지는 모의고사가 끝남과 동시에 잊혀졌다. 그래서 그런지 지금 시험공부를 할 때 복습을 제 때 했던 부분은 잘 이해가 가는데 그렇제 않은 부분은 정확히 이해가 잘 되지 않는다.

그리고 또, 시험공부를 하기 전에 최소 몇일까지는 계획을 자세히 적어놔야 겠다고 느꼈다. 나는 원래 공부를 하고 스터디 플래너에 바로 적은 뒤 체크를 했는데, 그러다보니 1차고사 때 시험보니 1~2일 전에 공부 뒷부분에 해야할게 넘쳐서 잠도 조금밖에 못자고 조금 힘들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몇페이지부터 몇페이지까지인지와 함께 적고 하루안에 다 끝내지 못해서 내일로 넘길 때 마다 계획을 수정했다. 그리고 계획을 변경할 땐, 수정테이프로 지우지 않고 줄을 그어서 지웠다. 뭔가 그렇게 하는게 '내가 다 끝내지 못했다'라는 걸 항상 볼 수 있는 것 같아서 그렇게 했다. 처음에는 계획을 세우고 수정할 때마다 번거롭고 귀찮았지만 지금은 꽤 익숙해졌고 처음 계획을 세우고 실천을 못했던 것 보다 그날 할일을 그날 다 끝내는 날이 많아져서 공부를 하고 체크를 할 때 마다 뿌듯함ㅇ르 느낀다.

그래도 몇 개는 못지키겠지만 시험 때 까지 계획을 지키며 공부를 해야겠다.

그리고 이번 시험이 끝나면 바로 놀지마록, 비록 공부는 아니더라고 그 날 할일을 플래너에 적고 실천해야겠다. 그리고 시험 기간에만 열심히 하지않고 꾸준히 그 날 할일을 실천해가며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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