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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공주 체험수기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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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원광여고 귀공주들이 ‘나를 맑히고 세상을 밝히는 인성교육 유·무념 대조체크’를 통하여 자신의 생활이 변화된 내용을 기재하는 공간입니다.

10월 귀공주 체험수기 1329 최가원
작성자 박현아 등록일 15.11.06 조회수 185

나를 밝히는 힘, 귀공주

험란했던 2학기 중간고사가 끝나고, 겨울같은 가을이 찾아온 10월 마음에 안정을 가지고 1학기때보다 더 넓은 마음으로 학교생활을 했던 것 같다. 내 밥그릇만 챙기려고 했던 내가 수업시간 모르는 걸 물어보는 친구들에게 바쁘다고 거절하는 것이 아니라 웃는 얼굴로 알려줄 수 있는 모습에 깜짝 놀랐다. 학급전체가 했던 청소시간에도 내가 도움을 청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내가 해줄까"라는 말을 더 많이 한 것 같다. 3월부터 시작한 귀공주로 인해 나를 반성하고 계획함으로써 내면을 더 강하게 만든게 아닐까 싶다. 그 전에 썼던 체험수기 내용들은 이기적이었던 나의 모습에 대해 반성들밖에 없었지만 10월달 이달만큼은 성장한 내게 칭찬을 해주고 싶다. 이시기에 공부도 정말 중요하지만 잊어서 안될 것은 지금 내옆에 있는 친구 같다. 나의 이기심 자만심으로 인해 친구를 잃고싶지 않다. 그러기 위해선 내 잔신을 내려놓고 배려하는 마음을 가져야하는것 같다. 귀공주를 통해 내가 바뀐점은 내 주변이 깨끗해졌다는 것이다. 사물함이나 쓰레기통 가는 것도 귀찮아 주변에 버리던 때가 있었지만 꾸준한 귀공주 작성으로 주변이 깨끗해졌다. 2학년에 다가오면서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로 부모님께 짜증냈던 부분에 대해서는 철저한 자기반성이 필요한것같다. 짜증이날지라할지라도 부모님이라는 점을 잊어서는 안되고 더 이상 무례한 행동을 해서는 안되는 것 같다. 언제까지 참아줄 부모님이 아니기에,, 앞으로는 내면이 단단해진만큼, 성적도 그만큼 향상 되면 정말 좋겠다. 그 전에 좋은 성적 뒤에는 피나는 노력이있어야한다는 걸 머리에 담아두고 나도 후회하지 않도록 공부하고 싶다....아니 해야하는 부분인것같다. 이제 문과 이과도 정해졌으니깐 정말 후회하지 않도록 공부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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