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하루를 되돌아보는 귀공주

3월부터 지금까지 가장 많은 발전이 있는 항목은 "늘 멈추고 마음 바라보기"이다.

마음 바라보기 항목 중 '하루의 잘못한 일은 반성을 하고 잘하기로 다짐을 했다.'를 지키자 라고 전택했는데, 처음엔 전혀 지켜지지 않았다. '에이 무슨 마음을 바라봐. 그냥 그렇다 치지뭐'라며 귀찮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렇게 생각할수록 '전혀 못함'의 갯수는 늘어나고 자꾸만 '아, 이러면 안되는데'란 말이 자꾸 머릿속에서 맴돌았다. 그렇게 7월부터 차근차근 어제의 일을 되돌아보면서 내가 상대방에게 실수한 건 없는지, 해면 안되는 행동을 했는지 하며 조금씩 나의 태도에 변화가 보였다. 그래서 현재인 지금은 '매우 잘함'의 갯수가 눈에 띄게 늘었다. 내자신, 내 스스로도 뿌듯하고 조금씩 매우 잘함으로 빽빽하게 채워지는 귀공주가 자랑스럽기도 하다. 이 항목 말고도 "좋은생각*고운말씨*올바른 행동하기" 항목도 지금 현재로썬 많이 부족하고, 제대로 지키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지킨다고 한다면 어제의 나를 되돌아보며 말투나 생각을 긍정적이고 좋은쪽으로 고칠수 있지 않을까? 하곤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