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은 나를 위해, 날을 위해

푸르던 나무들이 하나둘씩 울긋불긋 몸색깔을 바꾸고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 되었다. 이번달 역시 시험보고 수행평가에 눈코뜰새없는 하루하루를 보내다보니 금세 지나갔다.

10월달을 맞이하기 전 나에게 한 약속을 생각해보면 일단, 일주일에 한권 씩 책 읽는것은 지키지 못하였다.  처음에는 야심차게 시작했지만 할수록 졸음만 오고 시간을 허비하는것 같아 점차 안하게 되었다. 지금 돌이켜보니 후회스럽다.  조금 더 의지를 가지고 해볼껄 하는 마음이 든다.

아침에 규칙적으로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기 역시 못지킨 날이 더 많았다.   학교만 오면 양치하고 친구들과 이야기 하느라 제대로 지키지 못하였다. 다음날부터는 꼭 실천하기로 다짐했다.

잘지킨것은 항상 웃는 얼굴로 사람을 대하기 였다. 말하기 전에 한번더 생각해보면서 말 실수를 줄일수있었고, 얼굴에 미소를 띄니 내 기분도 좋아졌다.

더 열심히 실천해야겠다.  규칙적인 수면패턴을 가지는것은 어려움이 많았다.  어떤날은 피곤해서 늦게자고, 어떤 날은 할일이 많아서 늦게 자고 책상에서 조는 날도 많았다.

11월달에는 더 규칙적으로 자기!  앞으로 점점더 날씨가 쌀쌀해지고 감기에도 잘 걸리니깐 감기조심하고 더 성실한 사람이 되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