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귀공주 체험수기 1309박진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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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현아 | 등록일 | 15.09.03 | 조회수 | 140 |
8월은 방학이 있는 달이었다. 기말고사를 망쳤던 만큼 방학 때 부족한 공부를 해야 한다는 생각에 놀고 있어도 마음이 편하지 않았다. 놀면서 스트레스를 풀기는 커녕 더 받아가고 있었다. 국어 교과서에 스트레스에 관한 글이 있었다. 스트레스는 없앨 수 없으니 미리 예측해 조절하라는 내용이었다. 지금 공부하지 않는다면 중간고사 때 스트레스를 배로 받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힘들 때면 7월에 힘들었던 내용을 적었던 귀공주를 보았다. 후회와 한탄으로 가득했다. 미리 대비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니 마음이 편해졌다.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고 했다. 귀공주는 과거의 잘못을 볼 수 있게 하여 다시 그 실수르 하지 얺게 하도록 도와준다. 그런 의미에서 앞으로도 있었던 일, 잘한 일, 못한 일 등을 잘 적어야 겠다고 생각했다. 이번 달 가족 공도 유무념 주제는 '자기가 맡은 일 열심히 하기'였다. 방정리 하기를 유념해 실천한다고 하기는 했지만, 생각보다 잘 되지 않았다. 또 엄마가 정리하고 있었다. 이렇게 항상 엄마가 핫ㅆ는데도 엄마는 나무라기는 커녕 엄마가 없었는데 열심히 했다며 칭찬만 하셨다. 민망하고 죄송했다. 엄마의 칭찬에 걸맞게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족 공동마음 챙기기를 하다보면 평소에 당연하다고 생각됬던 가족들의 행동을 하나하나 들여다 보게되고, 서로의 장점이 보여서 좋다. 또 나의 단점이 드드러지게 보여 더욱 유념하게 된다. 이번달 귀공주는 저번 달 보다 21번 이상 유념한 항목은 줄었지만 엑스와 엑스동그라미도 준 것 같아 기분이 좋다.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만 유념하면 좋겠다. 또 깊이 생각하다 보니 '나에게 한마디'란이 부족해 나의 생각을 다 적지 못했던 것이 아쉽다. 앞으로는 생각 정리를 잘해서 적을 수 있도록 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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