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공주 6월 체험수기 1811 동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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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동진 | 등록일 | 15.07.02 | 조회수 | 120 |
벌써 시험기간이 되었다. 참 시간이 빠르다. 중간고사 보고 막 놀고 이랬던게 어제 같은데 ㅎㅎ 아무래도 시험기간이다 보니 좀 스트레스도 받고 그러는것 같다. 그래서 인지 귀공주 항목중에 긍정적인 마음 가지기 였던가 암튼 중학교에서 귀공주할때는 항상 그 항목은 동그라미 두개였는데 어떻게 그렇게 했는지는 모르겠다만 좀 반성해야겠다 . 항상 긍정적으로 생활하고 생각해야 정말 생활이 긍정적으로 변할텐데 말이다. 내가 생각해도 너무 부정적이였다. 생각할때 '난 안될거니까'란 전제를 두고 생각하다보니 생활도 피폐해지고 예민해지는 내모습을 바라보며 이네 긍정적으로 생각해야겠다고 다짐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부정적이다. 뭐 방법이 있겠나 노력해야지... 그리고 내 생활이 귀공주로 인해 면한것을 뽑아보자면 스쿨버스가 올때 빼고 신호를 잘 지키는 것이다. 오늘 아침에도 답답하다며 신호위반을 하려는 친구에게 너도 귀공주 동그라미 치라며 가지말라고 하고 같이 횡단보로를 건넜다. 교통사고는 내가 얼마나 튼튼하냐 상관없이 잘못하면 한번에 훅 가므로 더욱 잘 지켜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또한 내마음을 잘 바라보라는 항복을 통해 계속해서 내자신을 돌아본다. 지금까지 내자신을 잘 돌아본다고 자부했던 나였는데 알고보니 그렇게 잘 돌아보지는 못한 모양이다. 미술 심리치료사를 꿈꾼다는 친구에게 장난 삼아 나도 한번 상담해달라고 결과를 보고나서 짐작만했었는데 완벽히 내마음을 깨달았다. 그래서 그후로 항상 오늘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며 오늘은 내마음이 어땠는지 돌아본다. 역시 내가 내 마음을 알고 돌아보니 전보다 마음이 훨씬 쳔한것 같다. 중학교때는 그저 귀찮고 매점이용권 주는 것이라고만 생각했었는데 지금은 내 마음을 돌아보게 해주고 나를 사랑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 같다. 지금까지 귀공주 열심히 했지만 앞으로도 열심히 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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