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공주 체험수기 1316 빈고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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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빈고은 | 등록일 | 15.07.02 | 조회수 | 106 |
어느새 1년 중 6개월, 반 년이 지났다. 이번 6월은 나에게 다사다난한 달이었다. 지금까지 내가 작성한 귀공주 노트를 보니 내가 한심 할 정도로 매일 놀기만 한 것 같았다. 그래서 6월 초에 결심을 하고 계획을 세웠다. '이번 6월달은 노력을 해서 2차고사를 꼭 잘 보자' 라고 써 놓고 마음이 흔들릴 때 마다 귀공주 노트를 보자고 생각했다. 6월 초에는 자꾸 다짐 한 것을 머릿속에서 잊어버려서 게임만 하고 드라마도 보고 했었다. 하지만 그럴 때 마다 귀공주 노트를 들추어보면서 내 마음을 다듬었다. 어제 그리고 오늘 내가 6월 한달동안에 한 행동들을 보니 확실히 흐지부지하게 보냈던 지금까지와는 확연하게 차이가 났다. 생각 날 때마다 펜을 잡았고 자투리 시간에도 문제를 풀었다. 그 덕분인지는 몰라도 1차고사 성적과 모의고사 성적 차이가 아주 많이 났다. 그리고 이번 모의고사 결과를 보고 나서 내가 잘 하는 과목이 무엇이고, 더 신경을 써야 하는 과목은 무엇인지도 정확히 파악 할 수 있었기 때문에 이번 2차고사는 잘 볼 수 있을 것 같다는 직감이 들었다. 이번 달은 또한 성적 때문에 엄마와 다툼도 많이 하고 꾸중도 많이 들어서 속상한 날이 많았는데 다음 달 부터는 가족 공동 유무념 체크도 꼭 해서 내가 가족들한테 무엇을 어떻게 잘 못 행동하고 있는지도 체크 해 봐야겠다고 결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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