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여자고등학교 로고이미지

귀공주 체험수기방

RSS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이곳은 원광여고 귀공주들이 ‘나를 맑히고 세상을 밝히는 인성교육 유·무념 대조체크’를 통하여 자신의 생활이 변화된 내용을 기재하는 공간입니다.

귀공주 체험수기 1221 이하은
작성자 이하은 등록일 15.07.02 조회수 112

귀공주를 시작한지 석 달이 지나 넉 달째 접어들고 있다.

그 동안 효과가 있을까 하던 생각은 거의 사라지고 지금은 오히려 귀공주를 해야 할 것만 같은 기분이 든다. 사실 5월  한 달 동안은 여러 행사와 휴일 때문에 귀공주를 거의 놓은 것은 사실이지만 6월 달은 꾸준히 귀공주를 작성해왔기에 느끼는 뿌듯함이 배가 된 것 같다.

귀공주를 작성하다보면 내가 부족한 점이 무엇인지가 한 눈에 들어와서 좋은 것 같다. 그런데 나 같은 경우는 그냥 확인만 하지 그것을 고치려는 생각은 하지 않아서 항상 똑같은 항목만 x표 투성이었다. 지금까지 그렇게 해오다 보니 같은 항목들이 연속해서 무념이었고, 귀공주를 넘기면서 보이는 그 증표들이 부끄럽게 느껴졌다. 그래서 앞으로는 옆의 빈 칸에 어제 하루 동안 지키지 못 한 항목을 지킬 수 있는 방안을 쓰고, 그 옆에도 유,무념 표시를 하기로 했다.  아직 지키지 못 했지만 7월 한 달 동안이라도 실천해 볼 생각이다.

아무쪼록 귀공주는 나에게 돌아볼 생각도 안했던 어제를 돌아보고, 반성하게 만들어주는 고마운 존재같다.

이전글 귀공주 체험 수기 1414 유명원
다음글 6월 귀공주 체험수기 1712 남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