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공주 체험수기 1813 박세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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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세희 | 등록일 | 15.06.05 | 조회수 | 107 |
5월이 시작되면서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되었다. 처음에는 체육대회 따위 대충 하지라고 생각했던 마음이 점점 이기는 시합이 많아지다 보니까 나도 몰랐던(?) 나의 불타는 승부욕이 발동하고 말았다. 그래서 원래 체육대회 전에 1반이랑 발야구를 했을 때는 13:1 로 대패했었는데, 애들이 모두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연습벌레가 된 탓에, 준결승에서 우리 8반은 1반에게 이겼다. 이러한 결과를 보고 어떠한 일에도 끝까지 굴복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면 불가능해보였던 일도 기적이 일어날 수 있다고 믿게 되었고, 앞으로는 그 어떠한 일에도 내가 할수있는 최대의 최선을 다하기로 마음 먹었다. 이러한 마음 가짐으로 6월 모의고사와 1학기 기말고사에서 중간고사에서 떨어진 등수보다 더 많이 등수를 올리기 위해 수업시간에 예전보다는 자지 않게 되었고, 플래너를 쓰며 하나하나 체크하는 것이 하루의 즐거움이 되었으며, 모의고사 문제집을 통해 배운 것을 확인하게 되었다. 나는 이 모든 것의 원인인 체육대회가 그저 고맙고 또 고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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