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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공주 체험수기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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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원광여고 귀공주들이 ‘나를 맑히고 세상을 밝히는 인성교육 유·무념 대조체크’를 통하여 자신의 생활이 변화된 내용을 기재하는 공간입니다.

귀공주 체험수기 1328 천혜은
작성자 천혜은 등록일 15.05.18 조회수 119

원여중에 이어 귀공주를 한지도 어느새 4년째에 접어들고 있다. 솔직히 말해서 중학교 때는 귀공주를 거의 하지 않았다. 하지만 원여고에 입학해서 반 아이들과 매일매일 귀공주를 하는 내 모습을 보니 나 스스로 뿌듯한 마음을 가졌다. 에전에는 귀찮게만 느껴졌던 귀공주가 어느새 하루 일을 돌이켜보며 뜻깊은 시간을 갖는 존재가 되어버렸다. 그리고 나도 귀공주 상을 받고 싶단 마음이 올해 처음 들었다. 그래서 그런가 지각을 하게 되면 나에게 무척이나 실망스럽고 '다음번엔 진짜 안해야지' 라는 마음을 갖게 되었다. 또한 ◎수와 X의 수를 보며 내가 이런 부분은 참 잘하는구나, 부족하구나를 알게 되어 미흡한 부분을 점점 잘 실천하는 부분으로 바꿔야겠다는 마음다짐을 자주 하곤 하였다. 이번 4월에서 X의 수가 가장 많은 실천 세목은 바로 [ 좋은 생각 , 고운 말씨, 올바른 행동하기]이다. 특히 고운 말 하기 부분이 정말 실천이 미흡하다. 예전부터 항상 명심하는 부분인데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거나 화가 나거나 짜증이 날 때면 나도 모르게 욕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았다. 친구들에게 욕하면 때려달라는 등의 부탁도 많이 해봤지만 전혀 나아지지가 않았다.  그래서 다음 달 5월에는 ◎를 21개 이상으로 만들겠다고 다짐을 했다! 또한 고운 말 부분뿐만 아니라 내가 많이 부족한 부분을 다음 달에는 ◎가 많이 있도록 바꾸고 싶다. 그래서 다음  5월 체험수기에 당당히 '내가 해냈다!' 라는 내용을 담고 싶다. 또,  5월에는 가족 공동마음 챙기기도 잘 실천해야겠다는 마음을 먹었다. 처음에 선생님께서 이것에 대해 설명을 해주셨을 때 '솔직히 누가하겠어'라는 생각을 했는데 의외로 많은 아이들의 부모님들께서 참여를 하시고 실천하신다는 것을 알고선 나도 이번 달부터 꼬박꼬박 가족과 함께 마음을 챙겨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아직은 부족한 점도 많고 생각만 하고 실천으로는 잘 옮기지 못하는 나이지만 시작이 반이라는 듯이 실천을 하기로 마음먹었으니 졸업할 때까지 마음먹은 부분은 꼭 실천을 하고, 분좋게 ◎를 가득채운 귀공주를 들고 졸업하고 싶다. 이번 한 달도 열심히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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