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에 처음으로 가족 공동 마음 챙기기를 했는데 생각했던 것 보다 되게 좋았던것 같다.우리 집에서는 방 불을 잘 끄지 않거나 필요없는 콘센트를 뽑아놓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이번 달 실천 항목으로 '방 불끄기, 필요없는 콘센트 뽑아놓기'로 정했다.아빠께서 되게 성실하게 체크하시고 서로서로 잘 지키고 있는지 이야기도 하는 걸 보니 참 바람직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 또한 외출하기 전 한번 더 보게 되고 확인하는 습관을 가지게 되었다. 생활습관 중 작은것부터 하나하나 실천하기 시작하면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이번 4월은 중요한 시험인 중간고사가 있다보니 심리적으로 부담감도 참 많이 느 꼈고 조금 몸도 힘들었던 것 같다.이럴때마다 그냥 지나치지 말고 가만히 눈을 감고 생각을 좀 정리할 필요가 있음을 느꼈다. 억지로 이겨내려고 하기 보다는 잠시라도 나 자신에게 쉬는시간을 좀 줄 필요가 있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