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2김다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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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다연 | 등록일 | 16.11.14 | 조회수 | 2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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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 엄마를 도와서 김치만들때 들어갈 고추 꼭지를 땄다. 처음에는 양이 많아서 언제 이걸 다하지?라는 생각이 들면서 막막했다. 시작할때는 단순 노동이라 쉬웠는데 장기간 일하다보니까 너무 허리아프고 다리가 져려왔다. 그래도 엄마랑 같이하다보니까 생각보다 빨리 줄어 들었다. 다하고나서 고추 꼭지 따은 것을 보니 너무 뿌뜻했다. 한편으로는 작년만해도 엄마 혼자 일하셨는데 더 힘들었겠다는 생각이들어 죄송한 마음이 들었다. 내년에도 꼭 고추 따는일을 도와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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