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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중 유도부 유도 명문 위상 재확인(신문기사)
작성자 박정수 등록일 23.06.07 조회수 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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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jjan.kr/article/20230605580027
20230605580025

원광중학교(교장 박소현) 유도부(감독 박정수·코치 이원산)가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유도 명문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떨쳤다.

원광중 3학년 김성룡 선수는 지난달 27일에서 28일까지 울산광역시에서 열린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유도 남자 중등부 +90㎏급에 출전해 탁월한 기량을 선보이며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올해만 전국대회 3번째 금메달로, 이 같은 성과를 통해 차세대 국가대표 유망주로 꼽히고 있다.

앞서 김 선수는 지난 3월 26일 제51회 춘계전국남녀초·중·고등학교 유도연맹전 겸 유·청소년 파견 선발대회 +90㎏급에서도 전 경기 한판승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아울러 ?55㎏급에 출전한 3학년 김준태 선수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5월 8일 제14회 청풍기 전국유도대회에서 +90㎏급에서도 전 경기 한판승으로 기염을 토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박정수 감독과 이원산 코치는 “고된 훈련을 이겨내며 열심히 땀 흘린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면서 “항상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시는 학교 및 익산교육지원청, 선배 유도 원로분들과 유도부 가족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원광중과 익산을 빛내는 것은 물론 대한민국을 대표해 세계에 우뚝 서는 인재들을 배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1975년 창단된 원광중학교 유도부는 그동안 수많은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유도 명문으로서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 2022년 1월 유도 전용 체육관 선무관을 완공해 선수 유도 훈련 및 학생 교육 활동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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