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월락초 졸업 노(老) 선배의 후배 사랑' 남원신문 보도자료 홍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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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남원월락초마스터 | 등록일 | 25.03.10 | 조회수 | 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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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매년 500만원 장학금 기부, 후배들에게 꿈과 희망의 씨앗을 심어
남원월락초등학교(교장 박성채)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500만 원의 장학금을 기부하며 후배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익명의 동문 후원자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름이 알려지는 것을 원하지 않고 조용히 모교 후배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것만으로도 만족한다는 고령의 월락초학교를 졸업한 노(老) 선배. 그는 “생활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기회의 문을 열어주고자 장학금을 마련했다”는 누구나 생각은 할 수 있지만 아무나 실천할 수 없는 선행으로 자라나는 후배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전한다.
월락초에 장학금을 기부해 오고 있는 노(老) 선배는 지난해 처음 장학금을 후배들을 위해 쾌척할 때에도 선행 앞에 자신을 노출하기를 꺼려했다. 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말이 있듯 그의 선행은 온전히 자신의 자랑거리가 아닌 미래의 희망인 후배들이 올바로 성장해 나가는 몫으로 돌렸었다.
그런 그의 선행은 일시적이지 않았다. 그의 후배 사랑은 올해에도 변함없이 이어져 오고 있다. 월락초 노(老) 선배는 “누군가의 작은 도움으로 많은 이들이 꿈을 잃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는 메시지와 함께 “기회가 된다면 매년 지속적으로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해서라도 기부를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밝혀 진한 감동을 더한다.
노(老) 선배가 기부한 장학금은 학업에 열정을 가진 학생들에게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고, 더 밝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난 제74회 졸업생들에게 나눔장학금 9명 270만원, 특별장학금12명 220만원 총 49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됐다.
이와 관련 월락초 관계자는 “ 익명으로 기부하신 동문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와 같은 나눔은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고, 지역사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익명의 뒤에서 묵묵히 빛과 사랑을 전하는 동문의 이야기는, 우리가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중요한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게 한다. 그의 선행이 앞으로 더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기를 기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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