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조석으로 기온 차가 심하고 고농도의 미세먼지 관계로 건강상 많은 주의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봄철 신학기에 많이 노출되는 각종 질병에 대한 정보를 드리오니 각별히 예방에 신경써주시고 증상이 있을 때에는 바로 병원진료를 받아 즐겁고 건강한 학교생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 부탁드립니다.

○ 홍역

- 홍역은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학생이 환자와 접촉할 경우 95%이상이 감염되는 감염력이 높은 질환임

- 보호자는 학생의 홍역 예방접종 여부를 확인하고, 미접종인 경우 가까운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전문의와 상담 후 예방접종을 하여야 함

- 홍역에 걸린 학생은 발진 발생 후 5일간은 학교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의 방문은 피해야함

○ 감기,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질환

- 3~5월에 환자 발생이 주로 증가하며, 개학 직후 집단생활에 따른 발생증가가 우려됨

- 특히 신입생의 집단생활에 대비한 예방관리가 필요함

- 예방을 위해서는 수시로 비누칠을 하여 흐르는 물에 손을 씻고, 손으로 코나 눈을 만지지 않은 것이 좋음

- 또한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에는 휴지나 손수건으로 입을 가리고 하는 “기침예절”을 잘 지키도록 함

- 감기,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질환이 유행할 때는 과로를 피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적절한 영양섭취와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이 좋음

○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

- 4월~7월, 11월~12월에 발생률이 높으며, 주로 4~18세에서 발생하고 있음

- 유행성이하선염은 접촉이나 비말(飛沫) 등을 통해 감염되므로, 각급 학교 개학에 따른 집단생활로 발생 증가가 우려됨

- 유행성이하선염 예방을 위해서는 손씻기, 기침예절 준수 등 개인위생 준수를 강화하고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경우는 예방접종을 받아야 함

- 유행성이하선염에 걸린 경우에는 전파방지를 위하여 발열초기부터 해열 후 9일까지 가정에서 안정필요

○ 수두

- 수두는 일년 중 5월~6월, 12월~1월에 발생이 높음

- 수두는 말하거나 재채기할 때 나오는 비말, 피부병변과 접촉하여 감염되며, 집단발병 방지를 위하여 환자는 수포 발생 후 6일간 또는 딱지가 앉을 때까지 가정에서 안정 필요함.

- 수두 예방을 위해서는 손씻기, 기침예절 준수 등 개인위생 준수를 강화해야 함.

2025.3.5.

완 주 고 등 학 교 장 (직인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