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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통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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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전염병주의(신증후군발열열, 쯔쯔가무시증, 팹토스피라증 등)
작성자 이지혜 등록일 22.09.05 조회수 71

가을에도 감염병은 살아있다

가을철이나 봄 등 건조기에 들쥐 등 설치류의 배설물이 건조되면서 호흡기를 통해 전파되는 신증후군 발열열이라는 질병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신증후군 발열열은 집단적으로 전파되는 경우는 없지만 일단 걸리게 되면 치명률이 높기 때문에 주의를 해야 합니다.

이 외에도 가을에 유행하는 전염병에는 쯔쯔가무시증. 렙토스피라증 등이 있는데 이는 진드기의 유충이나 설치류(들쥐 등)의 배설물, 혹은 쥐벼룩에 붙어 있던 바이러스에 의해서 상처 난 피부나 호흡기계를 통해 전염이 됩니다. 보통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시작하여 심하게 열이 나고 발진이 나타나는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따라서 야외활동 후 이러한 증상이 발현 시에는 단순히 감기로 치부하지 말고 정확하고 신속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특별히 주의를 요하는 것은 야외 활동 시 풀밭에 함부로 앉거나 눕지 않아야 하며, 들쥐의 서식처인 잡초를 제거하거나 들쥐의 배설물과 접촉을 하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야외활동 후 귀가 시에는 옷에 묻은 먼지를 털고 목욕을 필히 하고, 되도록 피부의 노출을 적게 하는 의복을 입는 것도 예방에 필요합니다.

진드기가  많이  서식하는(수풀,  나무 우거진 곳 등) 지역에서  활동 할  때에는  긴  바지와  긴  셔츠 를 착용하고,   피부가  드러나지  않도록  양말에  바지를  넣어

   이동한다.

근처의 식물과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되도록  길의  중앙으로  걷도록  한다.

수풀 등에  다녀온  후  진드기에  물린  곳이  없는지  주의 깊게  관찰하고,  귀가  후  2시간  내에   온 몸을  씻고,   거울을  이용하여  꼼꼼히  확인한다.

어두운  색보다  밝은 색이  진드기  확인과  제거에  쉬우므로  밝은  색 옷을  착용한다.

옷이나  노출되는  피부에  해충 기피제를  적절히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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